피티쌤 서운 할 수 있다 vs 괜찮다

여 피티쌤이랑 2년 가까이 운동했고 선물도 좋은거 톡으로 보내주셨길래 가까운 동네니 

밥 한번 사드리겠다 불편하시거나 바쁘시면 괜찮다~ 어차피 몇 달 뒤 볼거니 쌤이 억지로 안 먹는다 밥 먹자고 좋다고 하셨는데 

먼저 휴가 다녀오자마자 연락 주신다더니 

3주째 연락이 없음 바쁘신가 보다 했는데 서로 고민 상담도 하고 친했는데

이제 내가 센터 회원 아니라는 건지.. 서운하더라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내가 운동 마지막이라하니 엄청 서운해하셨는데..

[익인1]

까먹은거 아닐까? 먼저 연락해봐

[글쓴이]

밑에 댓글처럼 비즈니스로 생각하신 듯ㅎㅎ

[익인2]

비즈니스 관계인거지 뭐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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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너가 사드리는 거지? 너가 센터 회원이 아니라서 쌤도 망설이시는거 아니야? 혹시 연락했는데 너가 싫어할까봐? 한번 연락드려봐. 잘 지내시죠? 하면서

[글쓴이]

적립금도 있어서 몇 달 뒤 다시 운동하기로 했어 ㅎㅎ 쌤이 연락준다 했는데 없으니 끝난거지 뭘 ㅠ

[익인4]

근데 몇달뒤에 무조건 한다고 했어? 그러면 윗댓 말 처럼 비즈니스였을 수도 있는데... 그래두 되게 좋아했던 쌤인거 같은데 너가 연락해보고싶다면 연락해봐두 될듯? 밥 사준다는데 싫어할 사람 어디있어~ 근데 싫으면 그냥 말어~ 그냥 적당히 지내!

[글쓴이]

고마워ㅎㅎ

[익인5]

얻어먹는 입장에서 미리 연락하기가 좀 그럴 수 있어.. 쓰니가 몇 달 뒤 다시 운동할게요! 한것도 인사치레로 그러는 사람들 많으니까 그렇게 받아들였을수도 있고. 쌤 휴가 잘 다녀오셨어요? 하면서 연락해바

[글쓴이]

나랑 한 살 차이고 편한 사이였는데 두번이나 휴가 다녀와서 연락주겠다 했거든 ..
센터에만 계시니 까먹을린 없을 것 같고 괜히 인사치레로 한 건데 내가 또 연락하기가 그래.
내가 편하게 연락 달라 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