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작 일기 쓰는데도 자기연민이 그득그득 하거든
솔직히 그래서 일부러 자아성찰 더 엄격히 하려고 혼자 막 지레 다잡음
근데 요즘 에세이에 뭐랄까 무의식적으로 자기방어라고 해야하나 변명이 기저에 깔렸다고 해야하나 뭐 암튼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은 책이 솔직히 대부분인것 같은데
좀 솔직하고 담백하게 쓴 에세이 이런 거 있으면 알려줘ㅠㅠ 외국작가도 전혀 상관없음 번역만 되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