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35l

반올림하면 100키로고 키는 168이야

집에만 있지는 않고 학교도 다니고 알바도 하고 과외도 하고 나름 열심히 살고있어

매일 학교 아니면 알바인 인생이라 나한테 주어지는 시간이 짧거든?

10시 이후 가족들 다 자는 밤이나 가족들 없는 낮시간 잠깐(학교나 알바 가기 전에)

이때 그렇게 맨날 먹어...

배달 시켜서 치킨 뜯고 칼국수 먹고 콜라 마시고 아이스크림 먹고 그런다...

어느 정도냐면 내가 빈도 대비 한 번에 먹는 양이 적거든

그래서 많이 먹으면 속이 안 좋은데 먹고 토하고 다시 먹어 

부모님이 나 살찐 거 보고 우시기도 하고 화도 내시고 그러시는데 달라지는 거 없어

안 그러다가 또 먹어

남들이랑 있을 땐 적게 먹거든 근데 혼자 있을 땐 생각 없이 막 시켜서 되는 대로 계속 먹어

밤에 졸리잖아 졸리면 졸린 거 참고 일어나서 먹어 

마치 그날 할당량이 있는 사람처럼...

이거 왜 이러지? 방금도 배달 시켜먹다가 걸려서 엄마한테 엄청 욕 먹고 나가라는 말 들었는데

내가 생각해도 내가 답이 없는데 부모님은 오죽하실까 싶고...

이거 어떻게 해야 고칠까...



 
   
익인1
병원 가는게 어때?
6시간 전
익인1
혼자 못고치면 병원가는기 맞아
6시간 전
익인2
병원을 가보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아
6시간 전
글쓴이
병원 가볼게 고마워!
6시간 전
익인3
혼자 컨트롤 불가능할땐 의학의 힘을 빌리는게 좋아. 병원에 꼭 가봐
6시간 전
익인4
아직 너가 절실하지 않아서 그래
어느순간 내 몸이 정말 심각하구나 하고 팍 깨달아야 정신 차림

6시간 전
익인5
먼저 마음의 병을 치료해야겠는데...
6시간 전
글쓴이
근데 또 밖에선 되게 밝고 잘 지내거든. 살 쪄서 욕 먹는 거 빼면 가족들이랑도 화목한데 마음의 병이 따로 있는 걸까?
6시간 전
익인5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상처받고있다고 해ㅜㅜ
나도 체중비슷해서 ㅋㅋ 몰랐는데 병원가보니 그렇다고 나옴..
혹시모르니 검사 해봐

6시간 전
익인6
아파야 정신 차리게 되더라고
6시간 전
익인7
스스로 컨트롤이 안 되면 병원 가는 게 맞아 가서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6시간 전
익인8
학교아님 알바《《보니깐 너 시간이 없는것도 문제인듯 아침점심저녁 다 먹고 시간여유를 가져봐 보상심리로 폭식하는거 생각보다 많다
6시간 전
글쓴이
여유있지 않아서 점심은 못 먹어...ㅠㅜ 저녁도 10시 넘어야 먹을 시간이 생겨서...ㅠㅜ 일단 중간중간 쉐이크라도 먹으면서 배를 채워볼게
6시간 전
익인8
쉐이크먹으면 더 배만고파지지ㅋㅋㅋ하 걍 알바수업뭐하나는 포기해야함 사람이 전부 챙기고는 못살아 차라리 간단한 단백질바 고구마바 편의점김밥으로라도 때우셈
5시간 전
익인9
병원에서 식욕억제제 처방받아서 그거라두 먹어
6시간 전
글쓴이
엄마가 가서 약이라도 먹으래서 먹었었는데 심장이 너무 뛰고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의지를 가지고 참는 방법으로 바꿨었어ㅠㅜ
6시간 전
익인10
나 107kg 지금 73kg까지뺏어 익인암 물어볼거있음 물어보고 !!할수잇어!!
6시간 전
글쓴이
대단하다!!! 빼는데 얼마나 걸렸어? 엄마 화 풀려면 나도 빨리 빼야하는데,..ㅠㅠ
6시간 전
익인10
나 3월부터 시작했고 회사랑 병행하면서 뺀다고 천천히뺏어 ! 하루 운동은 비오는날 아니면 주에 4번은 꼭 40분이상 걷기 + 두자리로 바뀐이후는 운동기구사서 집에서 운동시작했어.이게 처음엔 잘빠지다가 안하지는 시기가 오는데 절대 포기하지말고 중간 중간 맛있는거도 먹어주면서 다이어트해 우리는 길게보고 다이어트해야하니까 다이어트를 한다에 <<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돼!
6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앞으로 나도 더 노력할게
6시간 전
익인11
병원 가는 게 좋을듯 인슐린 때문에 스스로 통제 힘들어
6시간 전
익인12
나도 모르는 마음의 병이 있을 수 있음 정신과 가는것더 한번 고려해봐
6시간 전
익인13
나도 약간 이런 편인데 난 되게 알바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맛있는 음식으로 풀려고 하는 게 좀 있는 것 같아 약간 보상 심리 같은 느낌...... 고치고 싶은데 나도 모르게 쌓인 스트레스를 풀려면 음식이 제일 쉽고 빠르니까 먹었던 게 고착된 것 같아 그래서 난 스트레스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보려 하고 있어 청소나 씻기 요리 운동 이런 걸로...... 근데 운동도 너무 귀찮고 하기 싫어서 ㅜㅜ 가볍게 배드민턴이나 요즘은 피크민 게임 하면서 좀 걷고 있어 너도 나 같은 타입이라면 청소 씻기 요리 운동 이런 것들 해 봐 근데 고치기 힘드니까 음식을 먹되 배달음식 먹을 바에는 직접 해 먹는 게 더 나은 방법일 수도 있어 처음에는 간단한 요리로 시작해 봐 성취감도 있고 뿌듯하기도 하고... 요리하고 남은 것들 설거지 깨끗하게 하면 소화도 되고 기분도 좋아져 같이 힘내자
6시간 전
익인13
점심 먹을 시간 없는 거면 힘들겠다 아이고 ㅜㅜ
6시간 전
글쓴이
쉬는 날 요리는...내가 음식 건드리는 걸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살찐 애가 먹으려고 애쓴다고 뭐라 하셔ㅠㅜ 대신 운동이나 다른 관심사를 찾아볼게
사실 하고싶은 것도 없고 가고싶은 곳도 없고 그냥 살아가는데...뭔가 찾으면 음식에 덜 집착하겠지?

6시간 전
익인13
ㅜㅜ 그럼 조금 힘들겠다 나도 그래 뭔지 알아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가고 싶은 것도 없고 너 취미는 없어? 아니면 덕질 이런 거라도
6시간 전
글쓴이
그러게...예전엔 뭔가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요즘엔 10시에 집 오고 그냥 먹으면서 유튜브나 봤던 거 같아 예전엔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해서 그림 그렸는데 다시 그려보면 식욕 줄이는데 도움이 좀 될까
6시간 전
익인13
우와 그림 짱이다 주로 뭘 그려? 인물? 풍경? 캐릭터? 맞지 일이 늦게 끝나니까 씻고 하면 뭘 하거나 시작할 그 틈이 없긴 하겠다 ㅜㅜ 그래도 조금씩 뭘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그림이 꼭 아니더라도 피포페인팅 뜨개질 이런...... 중간에 하다 멈춰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거
6시간 전
익인13
물론 뭐든 한 번 그만한다고 끝이 아니니까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거지만
6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이렇게 물어보고 관심가져줘서 고마워,,,사실 익인이가 해주는 말을 듣고 싶었나봐...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많이 포기하고 살았는데 티를 못 냈어 나만 힘든 것도 아니니까... 자꾸자꾸 외롭고...허하고 힘들었는데 그럴때 계속 먹으면 좀 나아지더라고... 그래서 또 먹었는데 가족들한테 그런 위로를 좀 받고 싶었나봐..나 앞으로 노력해서 꼭 살 뺄게 진짜 고마워

6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아니야 나도 나 같아서 그래 ㅎㅎ 서로한테 위로가 되니까...... 나도 고마워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많이 힘들 텐데 그래도 너는 나만 힘든 게 아니라고 다잡으면서? 참는 것 보니까 너는 너무너무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 같아 그래도 힘든 것들 참으면 나중에는 더 커져서 감당하기 힘들어질지도 몰라 그러니까 힘든 것들 참으면 안 돼 그래도...... 그걸 먹는 걸로 푸는 것도 분명 좋은 방법은 아닐 테지만 너 스스로 견뎌 보려고 맛있는 음식들로 힘내려고 했던 것 같아서 잘했다고 말하고 싶어 ㅜㅜ 마음이 쓰이네 그동안 힘들었겠다 애썼어...... ㅠㅠ 그리고 살이 중요한 게 아니야 알지 살보다 중요한 건 네 마음이야 노력해서 살 빼는 것보다는 어떻게 허하고 외로운 마음을 조금 더 건강하게 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자 같이♡

6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고마워 네 말 들으니까 힘이 나는 것 같아

6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ㅜㅜ 응 슬퍼하지 마...... 가족이 너 이해하지 못해서 답답하겠다

5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이성 사랑방다들 애인이랑 몸무게 몇 차이나?358 10:5735610 0
KIA/OnAir ❤️온 우주의 모든 기운이 타이거즈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 세상은 .. 7916 17:3229381 1
삼성/OnAir 🦁 NOW OR NEVER 👑 영원히 야구장에 푸른 파도가 멈추지 않.. 6025 17:1123786 0
일상 내향인들아 일로와봐222 14:0428525 7
일상좀 논란일수 있는데 너네209 16:0420789 0
생각보다 피부 깨끗한 사람들 진짜 없는듯1 17:34 40 0
하루에 한끼 든든하게 먹으면 살빠지나?? 17:33 18 0
이성 사랑방 나 이거 받아도 되는거임..??ㅠㅠ 6 17:33 87 0
살 많이 빼본 익들아!!! 이거 맞는 말 같아??15 17:33 491 0
지사트 포기합니다 17:33 10 0
똥꼬 빠질거같아 17:33 15 0
까다로운 손님 오면 그냥 나도 애매하게 큰일인것 처럼 말해서 사장님 호출함 17:33 12 0
운동 오늘 갈까 월요일에 갈까...2 17:32 15 0
대구대 심리학과에서7 17:32 48 0
나 방금 일어났어2 17:32 14 0
직장생활 거의 2년차 자취생인데 모은 돈이1 17:32 28 0
쿠팡 전자제품 반품제품 사본사람 17:32 9 0
흡연자들은 본인한테 담배냄새 나는거 몰라?3 17:31 59 0
갑자기 돌아가셨다는거에 황망을 써도되나?4 17:31 334 0
올해는 큰 태풍 없이 지나갔넹1 17:31 16 0
짜파게티 신라면 30분째 못고르는중4 17:31 17 0
확실히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건 배우기 너무 어려움 근데 배우면 확장성.. 17:30 15 0
어제 면접봤는데 넘 mz세대라서 쪽팔렸어8 17:30 576 0
커피 마시면 속 안좋은 사람들 있음??? 나 ㄹㅇ 하루종일 안좋음14 17:30 78 0
시청에 민원 접수할건데 이거 악성 민원임????8 17:30 4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