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귄 애인이 하면 설레는 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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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혹 톡으로 보고싶어 4글자 오면 다시 설레더라ㅜ

[익인1]

마라탕먹을래?

[익인2]

ㅇㅈ
+ 맛있는거 사줄때

[익인3]

뭐시켜줄까?

[익인4]

너 이거 좋아하잖아

[익인5]

원래 만나는 날 아닌데 오늘 너가 필요해 라고 할 때

[익인6]

ㄴㄷ 보고싶다

[익인7]

살좀 빠진듯

[익인8]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까 나오는 말들? 최근엔 식당에서 내가 물 따르려고 하니까 너 이제 손 시렵잖아 하면서 물병 못 만지게 해줌.. 수족냉증인거 알아서.. 그럴때 좀 설레는 듯

[익인9]

와 나도 이런거

[익인14]

헐 나도 이거ㅠㅜㅠ

[익인17]

나도 이런거ㅠㅠ

[익인10]

내이름 불러주는거 사귀는 초반부터 애칭으로 불러서 이름부르는게 손에 꼽아 ㅋㅋㅋㅋㅋㅋㅋ

[익인11]

보고싶다는 말은 정말 좋은말같음

[익인12]

같이 있다가 무심결에 예쁘네~ 아니면 사랑해~ 하는 거

[익인13]

오늘 하루 고생했다고 맛난거 시켜준다고 할때

[익인16]

나 빤히 보다가 “어떻게 4년을 만나도 좋지? 😮 ”
라규 했을때

[익인16]

근데 헤어짐ㅋ 하….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