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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해서 청첩장 받으러 나가는데

그냥 빈손으로 가기 뭣해서..

케이크는 신부가 살찔까봐 싫어할 것 같고..

꽃다발 어때??

내가 취준생이라서 ㅠ 없는 형편에 짜내서 만든 예산이 5만원 정도거든..

5만원으로 괜찮은 꽃다발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ㅠㅠ



 
익인1
헐 너무 고맙지...
12일 전
글쓴이
근데 이 친구가 브라이덜샤워 그거를 서너번씩 한 것 같던데 그래도 꽃다발 좋아하겠지..?
12일 전
익인1
응응 그거랑으 또 다르지
요즘 꽃도 가성비 좋게 싹싹 해주더라!! 역 안에 있는 곳도 저렴한데 예쁘기두 하고! 함 찾아봐바

12일 전
글쓴이
고마워!!
12일 전
익인2
밥만먹는자리면 그냥가도..? 그돈으로 축의금하는게 나음
12일 전
글쓴이
아 뭔가 돈보다는 의미있는 걸 해주고 싶어서 ㅠㅠ 축의금은 10만원 정도 할건데 적은 것 같아서 남자친구 끌고가서 남자친구도 10만원 하게 하려고.. 그러면 20정도..
12일 전
익인3
그냥 가도 괜찮은데.....
12일 전
글쓴이
그래도 학창시절때 제일 친했던 친구여서 ㅠ 사회생활하면서 멀어졌지만..
12일 전
익인4
난 장미꽃 한송이 준 틴구 잇엇는데 기분 좋앗오 ㅋㅋ
12일 전
글쓴이
헉 그렇구나!!! 고마워 ㅠ 5만원짜리 하면 너무 빈약해서 좀 그럴까 싶었는데..
12일 전
익인5
차라리 그돈으로 축의를 더 하자!!
12일 전
글쓴이
축의금은 나+남자친구해서 20정도 할건데 20하나 25하나 그눔이 그눔 같아서 ㅠㅠ 차라리 축의20에 꽃다발이 낫지 않을가??ㅠㅠ
12일 전
익인5
그냥 한송이여도 충분할듯!
12일 전
익인6
난 한송이 두세송이 꽃다발이 들고가기 좋고 편할거같음!! 나도 청모때 그런 꽃다발 받았는데 부담안되고 기분좋고 들고가기 괜찮앗음ㅎㅎ 꽃다발에 5만원까지 안써도될거같애
12일 전
글쓴이
아 진짜?? 갑자기 급 고민되네 ㅠㅠ 나도 5만원은 부담이긴 하지만..친구 인생에선 평생의 한 번인데 싶기도 하고 ㅠㅠ 에휴 ㅠㅠ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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