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티제들아

회사 친구가 나보고 자기 부산 창업한다고 꼭 놀러오라고 네번이나 말하고 나 퇴사하면 둘이서 여행가자고도 하고 자기 좋게 생각해줘서 넘 고맙대… 내가 편해진 걸까… 어제 술 마시면서 얘기하는데 나한테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그러는데 내가 더 고맙더라ㅠ

[익인1]

ㅇㅇ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 겁나 하기 힘들어 하는 편인데 (속으로만 생각하고)
직접 얘기할 정도면!!!!

[글쓴이]

나한테 그렇게 말해주는데 나야 말로 너무 고맙더라고… 회사 친구지만 일이 달라서 얘기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종종 얘기했는데 술자리 가지면서 속편하게 다 털어놓고 얘기하니까 서로 편해지고 찐친된 느낌이었어ㅠ

[익인2]

그거진짜 찐친으로생각하는거임

[글쓴이]

헐 ㅠㅠㅠ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