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알게된 분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하셨어. 키가 조금 작다고 하시긴 했는데 뭐 만나봐야 아는 거니까 만나보겠다고 했어. 오늘 딱 만났는데 구두굽이 딱봐도 굉장히 높은 거였어..근데 나보다 작으시더라고.. ㅠㅠ 나 167인데.. 그래도 좋은 점을 찾아보려고 계속 웃으면서 대화했는데 자리에 일어나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겠는 거야 ㅠㅠㅠㅠ 그래서 카페에서 1시간 정도 대화하고 집에 왔는데 뭐라 거절하지..? 착하고 좋은 분이긴 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