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연하 애인을 만나고 있어..
애인은 30초 나는 30중반이야
소개팅으로 만났고, 만났을때 나는 결혼 전제로
만나고 싶다 내나이 괜찮냐 계속 물어봤어.
사귀기전에 애인이 나를 정말 맘에들어 했어가지고
나는 아직 더 다른분 더 만나보라고 그리고도
내가 생각나면 그때 사귀자 했는대
계속 좋다고 해서 사귀게 되었어.
이제 사귄지 1년 되어가
최근에 애인 친구, 주변지인이 결혼식이 많아지면서
혼자 생각이 많았나 보더라고,,
월요일에 서로 꽁냥대고 집에 들어갔는데
화요일 아침에 갑자기
나랑은 결혼에 확신이 안든다고 하는거야 대뜸 ..
나는 그래서 지금 끝내자고 말하려는거냐 했더니
그건 아니래(?)....?!??
연애할때는 나이가 괜찮았는데,
결혼 생각하니깐 나이가 아니래..
이건 결혼할 확신이 없는게 아니고
그냥 나랑은 확신이 없는거지 결혼은 하고 싶다는거잖아
그러더니 갑자기 연락하지말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는거야. 나는 일단 알겠다고 했어
나도 1년동안 결혼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부담스러워할까 못했엇는데 이렇게 갑자기 통보 받고.. ㅠ
근데 알겠다고는 했는데
이미 애인은 결심을 했고 그냥 나한테 이별 생각할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거 같아서
야근하고 업무 바쁜식인데 아침에 저말듣고 그 이후로
일하면서 눈물이 계속 나는거야.
기간을 정하고 말하쟈 했고, 이번주 주말에 연락주기로 했는데
마음 정리하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