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썸남 화법 쎄한데 봐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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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ㅇㅇ가수 좋아한다고 말함(무난한 해외 밴드) 그랬더니 뭐 그런 걸 듣냐 자긴 ㄹㅇ이해 안 간다 시전

또 자기가 개신교라고 말하길래 아 진짱? 난 무굔대 불교에 관심 있엉 이랬더니 황당하다는듯이 야 나 교회 다닌다니까?라고 시전 (ㄹㅇ어쩌라고)

...근데 썸붕내기엔 얼굴이 너무 눈에 밟힌다ㅜ

어카지... 걍 흐린눈 할까 이정돈?

[익인1]

흐린눈 가능해? 멘탈 좋다 야

[글쓴이]

ㅇ ㅏㅜ근데 진짜 살면서 본 남자중에 제일 내취향이라... 걔가 뻘소리 해도 그냥 못들은 척 하고잇음...근데 갈수록 견디기 힘들어 ㅈ ㅕ

[익인1]

정신차리렴..

[익인2]

이걸 버텨?

[익인3]

와.. 짐짜 개인적으로 극혐인 화법인데

[글쓴이]

ㄹㅇ솔직히 친구로도 두기 싫음...근데 또 좋아 이 감정은 뭘까 대체

[익인4]

흐린 눈 안 됨.
그 정도면 인성에 문제 있는 거야.
전부 다 본인 위주로만 생각하는 거임.

[글쓴이]

맞긴해...

[익인4]

아무리 잘생겨도 안 돼. 버려.

[익인5]

한 번 자기 인생 꼬아보는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 난

[익인6]

22 너도 언젠간 정신차리것지

[익인7]

만나보고 정신차려ㅋㅋㅋ 어차피 주변말 안 들릴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