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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63l

일단 평생 다닌 교회만 봐도 진짜 신실한 사람은 같은 기독교인 만나려고 함


기독교인에게 진리는 타협할 수 없는 것이고 

누군가를 전도 한다는게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게 만드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을 바꾸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이 양쪽에게 얼마나 무거운 일인지 신실한 기독교인이라면 더 잘 앎


믿음이 생기기 전에 믿지 않는 사람과 교제를 시작해서 쉽게 관계를 끊어낼 수 없다? 이건 백번 양보해서 이해함


근데 어릴때부터 교회 생활을 했고 집안도 기독교 집안인데 굳이 타종교/믿지 않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싶다? 사람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딱밤 줜나 맞아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욕구는 채우고 싶고 하나님도 포기 못하지만 전도가 얼마나 중하고 무거운 일인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으니 상대방이 그냥 알아서 조용히 같이 교회 다녀줬으면 좋겠다 - > 걍 이기적이고 그 사람의 신앙까지 의심되는 부분

본인이 맘에 드는 사람이랑 결혼은 하고 싶은데 오랜 기간 인내로 찬찬히 상대를 이해해가며 기도로 준비해서 전도할 마음은 없고 그냥 상대방이 알아서 당장 교회에 같이 나가줬으면 좋겠어요ㅠ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 > 나는 크리스천이라 모르지만 힘든 일인가부죠!!!!!!!!!

특히나 형제들은 교회에 널린게 괜찮은 자매들인데 왜 굳이 밖에서 찾는거야? 정말 이해가 안감



 
   
익인1
난 무굔데 삼촌이라 기독교라 교회 자주 가서 거부감 없음
7시간 전
글쓴이
삼촌 복 받으셨네 요즘 같은 시기에 쉬운일 아닐텐데
7시간 전
익인1
그리고 외가가 불교라 절도 자주 가녀서 난 다른 종교랑 말 잘 통할듯
나같은 사람이 흔친 않지만

7시간 전
글쓴이
오 진짜 흔치 않다
7시간 전
익인2
기독교 친구들은 괜찮던데 애인은 다른가
7시간 전
글쓴이
친구랑 애인은 일단 공유하는 삶의 밀도부터가 다르잖어 나는 쫌 보수적이라 연애도 기독교인이랑 하고 싶은데 더 중요한건 결혼에서임.. 우선 연애랑 결혼은 무게감부터 다르고 ㅠ 물론 내 전 애인도 기독교인 아닌데 나 따라서 교회 왔었고 (이제 나는 기독교인만 만날거지만..) 내 친구들 애인들도 결국 다 청년부 정착 잘 하긴 했어 ㅎㅎ 근데 다들 결혼 적령기에 만났으면 얘기가 많이 달라졌을듯
7시간 전
익인3
그래서 무교나 타종교인이랑 결혼하려는 기독교인들 보면 다 자기의 사명이 십자가가 어쩌구저쩌구 하던데ㅋㅋㅋ
7시간 전
글쓴이
ㄹㅇ 진짜 사명이야 평생에 걸친 ㅋㅋㅋㅋ 근데 그 말의 무게감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모르겠음
7시간 전
익인4
나 남친 기독교인데 니한테는 첨에 강요하다가 이젠 안함 ㅋㅋ
근데 나중에 애낳으면 교회다니게 할거라고 해서 결혼전애 헤어지려고

7시간 전
글쓴이
남친 이기적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모태 기독교인으로써 한마디만 하자면 그것도 널 너무 사랑하니까 전도하려는 시도라도 한거야 ㅋㅋㅋㅋ 난 평생에 전도해본 사람이 다섯명도 안됨.. 자랑은 아니지만... ㅎ ;그걸 받아줄 자신 있으면 계속 만나고 아니라면 서로를 위해 하루빨리 헤어졍 (경험적 발언 ㅋㅋ...
7시간 전
익인4
ㅎ 내 남친 모태신앙도 아니고
군대다니면서 신앙심생기고
전역후 나랑 사귀고 동거시작하면서 교회다니기 시작하거라 ㅎ하하
기독교인지도 몰랐오 난 ㅎㅎ
남자친구 부모님도 무교였는데 이제 교인이셔 ㅎㅎ

7시간 전
글쓴이
와 신기하네...? 이런 케이스가 요새 한국교회엔 진짜 없거든... 본인을 시작으로 부모님까지....? 요즘 같은 세상에 진짜 특이케이스긴 한데 ㅋㅋㅋㅋ 아마 그래서 더욱 널 전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남친 마니 사랑하면 그냥 또래 친구들 만난다 생각하고 하루 같이 가줘봐 그래도 아니면 그땐 빠빠이고 ~
7시간 전
익인5
나도 무조건 같은 종교인 만날거임 솔직히 종교면에서 다르면 가치관도 너무 다르고 모든걸 공유하는 편한 상대가 될까 싶음 ...
7시간 전
익인5
그리고 무교나 다른 종교는 내가 싫어
내가 왜 다른 종교랑 살면서 교회 안나온다고 힘들어하고 영혼구원 위해서 힘쓰고 그 고생을 해야됨 얼마나 힘든데... 내 인생이 너무 불쌍함 그러면

7시간 전
글쓴이
나도 ㅋㅋㅋㅋ 나는 그럴 그릇이 안돼 차라리 선교사로 보내시면 북한이라도 가겠는데 믿음 없는 배우자? 그거 진짜 평생을, 매일 십자가에 못박히는 일임
7시간 전
익인5
우리집은 아빠가 이제 교회 안다니시는데 솔직히 말하면 엄마만큼 친밀하지 않음 그냥 가치관 다른게 너무 느꺄지니까? 세상 이슈들 보는 관점도 너무 다르고! 그래서 자식들 생각하면 더더 같은 종교인 만나는게 답인 것 같음
7시간 전
글쓴이
맞아 이게 세계관 문제다보니 ㅠ 가까워지는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고... 나도 아버지는 교회에 그냥저냥 다니시는데 2n년을 매주 주일마다 부딪혔음 ㅋㅋㅋ 그냥 우리나라 기독교 청년들 앉혀놓고 기독교 세계관 교육 6박7일 해야됨
7시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그리고 솔직히 한국 교회 정상적이지 않은 곳도 많고 그런곳 겪은 사람들이 부정적이게 되는 경우도 많아서... 아빠도 그런 케이스고 나랑 동생이랑 엄마는 진짜 사랑 가득하고 진리가 있는 교회 찾았고 다니고 있어서 한국교회 현실이 너무 안타깝당

7시간 전
익인5
맞아 차라리 남을 위한건 희생정신이 있지 가족은 혈연인데...거기에 더한 스트레스...
7시간 전
익인6
ㄹㅇ...
7시간 전
익인7
난 솔직히 기독교 집안은 맞는데 성인 되고 나서는 교회 거부감 더 생겨서 지금 억지로 다니는 수준이라.. 결혼하거나 취업하면 바로 교회 안 나갈거임 ... 더군다나 우리 교회는 작은 편이라 남친 있다 그러면 교회에서 다 물어보고 사생활 같은거 겁나 궁금해하는데 개싫어 ㅠ 남친은 무교인데 난 오히려 남친이 부럽다
7시간 전
글쓴이
개인적인 궁금함인데 혹시 거부감은 왜 생겼는지 물어봐도 돼?? 우리나라 작은 교회들은 청년들 없는 곳도 많고 고인 곳이 너무 많아서 ㅠ 차라리 대형교회 청년부로 가면 훨씬 나을텐뎅 일단 서로의 사생활을 도 넘게 궁금해하지 않음 ㅋㅋㅋㅋ
7시간 전
익인7
어렸을 때야 친구들도 있고 그런게 노는게 재밌어서 간 건 맞거든? 솔직히 그때 어른들도 애기들이니까 큰 간섭은 안하잖아 최소 종교적으로는..! 근데 크면 클수록 쓰니 말처럼 작은 교회는 청년부가 많이 없어서 그만큼 빠지게 되면 바로 안단 말이지... 나는 솔직히 막 청년부에서 하는 모임이라던가 따로 예배드리는 거는 힘들기도 하고 기가 빨려... 오전 예배 드리는 것도 힘든데 오후까지 있으려니까 시간 낭비인 느낌도 들고... 거부감 더 생겼던 이유는 나한테도 사생활 참견, 모임 강요 이런게 크고 스트레스도 받아서 한동안 두드러기 올라오고 난리도 아니었지...ㅠㅠ 심지어는 교회 끝나고 알바 간다 하면 왜 그시간대 잡았냐고 뭘 그리 빨리가냐 이래서 더더욱 거부감 생겼던 듯... 걍 나의 대한 전반적 생활 참견이라던가 잔소리 같은 것들이 너무 싫음
7시간 전
글쓴이
어우 너무 말도 안된다.... 내 생각으론... 그건 말도 안됨 ㅠ 우리 청년부에선 신앙 생활만큼 중요한 것이 세상에서 맡겨진 일이고 그 일에서도 탁월해야 한다는게 지론이라 시험기간, 직장 이런거 다 이해하고 오히려 축복해줌.. 본인의 신앙생활은 본인이 잘 하겠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 것도 맞고 세상에 살지만 속하진 말아야 하는 것도 맞는데 우리끼리 모여서 그렇게 배타적으로 나와봐야 뭐하나 싶음 ㅠ 너의 신앙 문제가 아니라 교회 분위기가 문네라면 진지하게 대형 교회 청년부를 경험해보는 것도 추천할게!! 작은 교회는 사람 빠지는 거에 특히 예민하니 한사람 한사람한테 집착이 큰 걸수도 있음... 대형 교회로의 이동이 평행이동이긴 하지만 어쩌겠어 개인의 신앙부터 잘 설 수 있어야 하는데 ㅠ
7시간 전
익인7
쓰니 말도 맞아 ㅜㅜ 😭 난 지금 솔직히 교회를 다니지만 걍 의무감으로 다니는 느낌이라 대형교회가도 내가 가고 싶을 때만 갈 거 같기도 하고... 어렸을 때 배웠던 성경말씀이라던가 지금 듣는 설교들도 모든 것에 다 의문이 생김.. 그런 것들도 이젠 내 가치관에 안 맞는 느낌이랄까.. 걍 가서 1시간 정도 멍 때리다 나오는 수준... 방송팀이라 어쩔 수 없이 가는데.. 얼른 졸업하고 취직이나 하고 싶다 그래야 일단 이 교회를 벗어나던 말던 할듯
7시간 전
글쓴이
7에게
오 나도 찬양팀인데!! 방송부 엔지니어도 했었구... ㅋㅋㅋㅋ 지금은 소모임 리더 중인데 우리 모임에도 댓쓰니 같은 동생 있거든 ㅎㅎ 근데 나는 매주 나오라고는 연락 안하고 그냥 어쩌다 한번 나오게 되더라도 편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느끼고 갔으면 싶어서 최대한 부담으로 느껴질 말은 안하려고 하고 조용히 뒤에서 기도로 응원중이야 ㅎㅎ 대형교회일수록 (나처럼) 리더들 성향도 다양하다보니 오히려 잘 맞는 리더를 만나면 맘 편하게 다닐 수 있을수도!

그리고 말씀이 귀에 안들어오는 부분도.. 너무 이해가 감... ㅠㅠ 일단 우리나라 성경 자체가 너무 옛날에 번역된거라 말이 어려운데 그 말씀을 전하시는 분도 그 성경으로 몇년을 공부하신 분들이니... ㅎ.. 의문이 생기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찬수 목사님이나 조정민 목사님 설교 들어보면 답답한 마음이 조금 가실수도 있어 이분들이 말을 쉽게 풀어서 잘 해주시더라공

얼른 졸업하고 좋은 사람들 많이 았는 직장으로 취뽀도 성공하길!!!!

6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오 그렇구나~~ 찬양팀 쉽지 않지 ㅜㅜ 그에 비해 방송팀이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 역할이다 보니 눈에 잘 띄지 않는 포지션이라고는 하는데 난 오히려 이게 나은 거 같기도 해.. 스몰톡 하기도 꺼려지고 그냥 바로 집에 갈 수 있으니까! 그거 때문인지 설교 시간에는 멍 때리고 아니면 중요한 공부하거나 그래....ㅎㅎ 쓰니야 답댓 정성스레 달아줘서 고마워~~ 덕분에 여러 생각을 해봤어!!!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래☺☺

5시간 전
익인8
ㄹㅇ 난 무교지만 주변에 기독교 많아서 들은 게 많은데.. 기독교는 기독교 만나야 해.. 걍 서로를 위해서 그게 맞음
7시간 전
익인9
난 그 반대라서ㅋㅋㅋ 나 기독교인거 다 알고있고 너랑 종교때매 마찰생기기 싫어서 안만나겠다고 하니까 내가 나갈게 가족 중에 누구누구 교회다닌더 별소릴 다하더만 결국 만나니까 전남친 바로 돌변하던데 서로서로 안만나는게 최선임
7시간 전
익인10
나 왜 순식간에 욕먹음?
7시간 전
익인10
제목 너무 자극적인데? 왜 남더러 이기적이고 바보같다라는 말을 해
너는 성경 마태복음서에 타인의 들보를 보지말고 네 안의 들보를 보라 비판하지말라 이 말씀 모르는구나

7시간 전
익인10
기독교인들이 성경 말씀대로만 살면 충분히 이 사회의 빛과소금으로 선한영향력 펼치며 사는건데
남 비판비난을 너무잘해

7시간 전
익인14
어우 역시......
7시간 전
익인10
진짜 제목부터 마상 엄청입네
비신자들이랑 같이사는 신앙인으로

7시간 전
익인14
너네 성경 너네나 알지
7시간 전
익인10
아니 왜 욕을 하냐고 너는 갑자기 댓글달면서 ㅠㅠ
7시간 전
익인14
10에게
욕 안 했는데 뭘 욕을 해?

7시간 전
익인10
14에게
아니 왜 성경말씀을 말했는데 왜 혐오표현을하니

7시간 전
익인14
10에게
성경 구절 읊으면서 모르는구나 이러니 한 말인데

7시간 전
글쓴이
그래 이런 원색적인 비난은 ; 서로를 위해 삼가자
7시간 전
익인14
글쓴이에게
니가 그런 말하니까 웃기다

7시간 전
글쓴이
14에게
제 글에 원색적인 비난이 어디있지요...? ㅎㅎ

7시간 전
글쓴이
너 누군대....? 미안한데 난 댓쓰니가 누군지 전혀 모르겠는걸..?

아 본문과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자나 전부는 아니라고
댓쓰니는 그 십자가를 지고 가기로 결단한거니 닌심으로 응원해!! 내 주위에도 비신자랑 결혼해서 잘 사는 가정이 세 가정이나 있다
근데 그럴 그릇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건 아니라고 얘기하고 싶었엉
혹시 상처받았다면 미안해

7시간 전
익인10
제목부터 욕먹었는데?
7시간 전
익인10
난 나혼자만 교회가
7시간 전
글쓴이
하 ㅠㅠㅠ 진짜 힘들것다.... 그 삶의 무게에 내 글이 또 상처가 되었다면... 정말 미안해... 사실 본문 글이 우리 엄마 아빠도 겪으셨던 과정인데 커가며 생각해보니 나는 무조건 기독교인 만나야겠다고 보수적으로 생각하다보니 그래됐어
7시간 전
익인10
계속 인티에
기독교인들 비난하는 글 너무올라와서
진짜 힘들어

7시간 전
익인10
그리고 진짜
같은 크리스천이면
성경에서 형제에게 라가라야 하는자 되게 안좋게 말씀하셨어
같은 신앙인을 함부로 정죄하면안돼...

7시간 전
익인22
22
7시간 전
익인17
뭐라노 니들이 말하는 성경 말씀대로 안 사니까 욕을 먹겠지 너만 봐도 제목만 보고 본문 안 읽은 듯 ㅋㅋㅋ
7시간 전
익인10
제목이 충분히 자극적인데
본문을 굳이 읽어야 할까?

7시간 전
익인17
ㅇㅇ 제목만 보고 욕할 거면 본문도 읽어야지 너는 그럼 일부러 악의적으로 내는 기사도 제목만 보고 헐 ㅇㅇ이가 이랬대~ 하고 믿어?
7시간 전
익인10
나는 욕 안했는데? 성경 말씀대로 증거했고 갈 길 가시죠?
7시간 전
익인17
10에게
어 너도 그렇게 편협적인 시각 가지고 살아~

7시간 전
익인10
17에게
그래 사랑해❤️편협하다고 마음대로 판단하길 바라 계속

7시간 전
익인17
10에게
응 너도 하나님 계속 사랑해~ 니가 본문만 보고 판단한 것처럼 나도 너를 편협하다고 계속 판단할게~

7시간 전
익인10
17에게
아니 제목만 보고 상처받은거 글쓰면 안 되니?
그리고 성경에서 예수님이 형제한테 미련한자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7시간 전
익인17
10에게
난 성경 몰라 네 형제도 아니고 그러니까 미련한자 어쩌고 알바 없고 니가 진짜로 본문같은 사람이 아니고 후에 결혼하게 될 배우자가 생겼을 때 그 배우자가 무교라면 본문처럼 안 하고 종교 신념 강조 안 하면? 굳이 상처받는다고 셀쿠 깰 일 없다는 것임 ㅇㅋ? 글 쓰지 말라고도 안 했고 니 그런 반응 때문에 더 거부감 생기는 거니까 앞으로는 셀쿠 깨지 말고 잘 살길 바라~

7시간 전
익인10
17에게
그래 힘내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었다 나에게
진짜 속상해서 눈물나오넼ㅋㅋ고맙다

7시간 전
익인10
17에게
난 하나님 계속 사랑할게
하나님 사랑합니다❤️아멘

7시간 전
익인10
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충분히 성경말씀대로살고있는데
7시간 전
익인11
아니 근데 진짜 교회에 세상진국인 자매님들 많던데... 형제님들 교회 안에서 찾으세요!
7시간 전
글쓴이
ㄹㅇ 진짜로 ㅠㅠㅠㅠ 내가 친오빠만 있었어도 소개해주고 싶은 언니들이 한트럭이다 ; 언니들은 오히려 교회에 형제들 없다고 고민 많은데... 형제들이여... ㅠ
7시간 전
익인11
그니까 나도 기독교익인데 성비가 너무 안맞아ㅠㅠㅠ 나도 진짜 건실한 형제님 만나고싶은데 눈에들어오는 형제님이 없어서 하나님께 기도한다ㅠㅠ
6시간 전
글쓴이
주여... 저도요.... ㅠㅜㅜㅜㅠ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우리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자.... 더이상 미룰 수 없다 나의 배우자 기도 나의 결혼
6시간 전
익인11
고마워 쓰니ㅠㅠ 분명 예비하신 형제님이 있을꺼야 기도할게!
6시간 전
익인12
난 남친이 기독교인인데 결혼하고 같이 교회가는 건 괜찮다고 했거든? 대신 애기 낳으면 모태신앙은 싫다 했더니 완전 정색하면서 뭔 내가 교회 가는 거 자체를 싫어하는 것처럼 말해서 좀 정 어이없었음 난 애들이 좀 크면 스스로 종교 선택하게 하고 싶다 말한거였고 어릴 때 가더라도 놀이터 가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종교는 가치관 정립되고 정했으면 좋겠다는 거였는데 이해를 잘 못하더라 벽 대고 말하는 것 같았음 자꾸 걍 교회 가자고 안할게만 반복해서;
7시간 전
익인12
애가 교회 가기 싫다고 하면 안데리고 가는 게 맞지 않냐 했더니 그 나이 애들은 당연히 교회 가기 싫어하지 않냐고 해서 ㅋㅋ,, 그럼 안가는거 아니냐고여~~
7시간 전
익인12
이번 나솔 보면서 와,, 왜 결혼상대를 교회에서 안찾고 굳이 타종교인을 만날까 하면서 이해를 못했는데 댓글들에서 이유를 찾았네 무교인을 전혀 존중하지 않구나,,, 제발 무교 존중 안할거면 걍 같은 종교인 찾아서 만나세요 제발;
7시간 전
익인21
오 나는 절대 권유하지 않겠다는 합의만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애기를 낳응거면 애기를 보낼지말지 문제가 있구나………
7시간 전
익인12
웅 이걸로 좀 싸웠어 ㅋㅋㅋ 아무래도 자식은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더 커서 그런 것 같음..
7시간 전
글쓴이
합의는 언제든지 깨질 수 있다고 생각함
우선 기독교인들에게 교회 출석은 삶과도 같은 것이라 교회에 나가는게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비기독교인에겐 교회에 나가는 것 자체가 희생의 시작이라고 한단 말이지...
일단 시작점부터 다른데 남녀 모두 유별나게 착하고 소심한게 아닌이상 문제가 안 생길수가 없다고 생각해

6시간 전
익인13
너가 뭐라고 정죄해
우리는 다른사람의 삶과 기도를 모르는건데
우리가 뭐라고 판단하고 옳고 그름을 나누고 심판하는거야..?
믿지않는 사람과 교제해서 결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였다면 그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지 물론 그것마저 사랑하시겠지만은

7시간 전
익인18
안믿는사람 살살 속여서 결혼해놓고 돌변하는게 무슨하나님의 심판이야... 사상강요는 학대임 걍 교회사람끼리 만나 제발
7시간 전
익인14
어차피 너네 하나님 말씀만 듣잖아 그냥 흘려듣고 무시해
7시간 전
글쓴이
말대로 하나님의 뜻이 아닌지 인간의 지식으론 판단하기 어려우니 더욱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함
본인 마음이 끌리고 이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으니 제대로 기도도 안해보고 덜컥 결혼해놓고 기독교 이미지는 다 망쳐놓은 상태로 다시 세상에 내보내면 그건 과연 하나님을 위한 일이야?
하나님의 계획에 비기독교 기독교의 만남이 있을 수 있겠지만 독신의 은사만큼 소수라는 생각이 들고 기독교인을 선택할 수 있음에도 비기독교인을 선택한다면 스스로 회색지대에 있길 결단한거 아닌가 싶네

7시간 전
익인13
글쎄 수없는 눈물로 기도하고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너 댓글은 너무나 정죄로 느껴지고 너 판단이 아닌사람들을 비난하는 것 처럼 보이는걸 처음부터 기독교인 아닌사람을 왜 선택하냐는데 기독교의 교리가 뭐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게 그리스도인 아니야?

주님께서 복음을 알리고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도록 이끄시고 그 고난의 길로 인도해서 순종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얼굴도 모르는 네 말에 너무나 상처 받고 눈물로 기도하는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는 밤이다
말씀으로 사랑으로 살아가기 참 힘든 세상이야

2시간 전
익인15
무교인 입장에서 진짜 개이기적인거 맞음 개공감
애초에 신실한 사람이랑 무교인 사람은 진짜 뇌구조가 다르다 싶을 정도로 사고가 다름ㅋㅋㅋ 근데 굳이굳이 무교인 사람 억지로 전도 시켜가며 결혼하고 싶다? 정말 이기적인거 맞음!

7시간 전
익인16
와... 여기에도 있네...
7시간 전
익인19
근데 난 걍 썬데이크리스찬인데 내가 전도할 맘만 없으면 노상관아니니..?
7시간 전
익인19
무슨 기독교인이 다 너같이 깊이 빠져있는 사람만 있는줄 아나; 걍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건데 모든걸 네 기준에 맞춰 생각하지마…
7시간 전
글쓴이
나도 썬데이 크리스천이었다가 믿음이 제대로 생기고 나서 사람이 아예 바뀐 케이스라... 장담할 수 없다고 봄... 근데 이건 내가 정말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그래 교회 친구들 중에 내가 제일 보수적이야 ㅋㅋㅋㅋ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 해줘
6시간 전
익인20
타종교 배척하는 개신교도면 이기적인 거 맞음 그렇지 않고 혼자 교회다닐 사람이면 노상관인데 대부분은 교회 끌고가려고 하니까 문제지 무교도 신념이야
7시간 전
익인23
나는 남친 교회다니는데 남친한테 나는 무교지만 교회보단 불교가 더 좋다고 강요하지말라햇음
7시간 전
익인24
이런글 보면 착잡함..ㅋㅋㅋㅋ 나 무교 남친 모태신앙 사귄지 8년정도 됐는데 남친네 부모님은 교회 안가면 큰일나는거라고 생각하실정도로 독실하시거든 나랑 남친이랑 다른나라로 넘어왔는데 이후로 남친도 태어나서 단한번도 빠지지 않던 교회 몇년간 아예 안감.. 근데 결혼 생각을 슬슬 해야해서 이걸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하는데 이런글 보면 착잡하닼ㅋㅋㅋㅋ ㅠ
7시간 전
익인24
난 아예 무신론자라...
7시간 전
익인25
이건 너무 정죄아닐까
믿지않는 사람과는 결혼하면 안된다고 어떻게 말할수있어?
그 사람이 멍에를 지는건 그 사람의몫이고 선택이야
결혼해서도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50대에 같이교회를 가게되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른건데 왜그렇게까지말하는거야

7시간 전
익인18
상대방은 무슨죈데? 기독교인들은 결국 잃을거없고 무교만 상처받는건데 ㄹㅇ이기적이다...
7시간 전
익인25
기독교인 입장에서도 상대배우자가 안믿고 그사람의 믿음이 신한테 달려있음을 감내하고 가정에서 신앙적인 부분 지키기 어려운걸 알고 선택하는거야
그리고 상대방도 종교는 알고있지않을까 그건 그사람의몫인거지
종교뿐 아니라 모든 결혼생활에서 생기는 문제들이 처음에 예상했던대로 되지않는건 당연한거아냐?
그건 기독교인 비독교인 입장 양쪽에서 똑같음 종교가 달라서 오는 마찰은 둘다 겪는거지
속인게 아닌다음에야 난 그렇게 질책받을 일이 아니라고 느껴
결혼전에 서로 아이 양육이나 결혼생활에서 주말을 어떻게 보낼지 서로 얘기는 충분히 나눌거아냐?

6시간 전
익인18
아니 그 고통은 상대로부터가아니라 걍 상대방이 자기말을 안따르는데서 오는거지... 기독교인은 자기가 만든 고통 자기가 감내하는거지만 상대방은 무슨죄냐고 그냥 교회사람끼리 만나
6시간 전
글쓴이
근데 기독교인들이 잃을 것 없다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야 ㅋㅋㅋㅋ 기독교인들도 상처 받구... 특히나 우리는 세상 사는 기준이 뚜렷하게 정해져있는 사람들이라 일반인보다 감당해야하는 삶의 무게가 무겁찌
6시간 전
글쓴이
ㅇㅇ 그 사람의 멍에를 지는 건 그 사람 몫이야
근데 얼마나 힘들지 뻔히 알면서 모르쇠 하는것도 잘못 아닐까
요새 크리스찬들이 정죄라는 프레임에 너무 갇혀 있는 것 같은데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 중 하나가 이성이라는 점도 기억했으면 좋겠음

6시간 전
익인25
나도 쓰니말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그치만 기독교가 아닌 사람을 만나는건 진짜 신실한게 아니고, 이기적이고 바보같다는 말은 멍에지고 어렵게 신앙생활 유지하면서 배우자와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내 잣대와 다르다고 비난하는것처럼 느껴지기는 해
성경에도 모든 신앙인이 신앙인과 맺어진건 아니자낭

6시간 전
글쓴이
하지만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는 말씀도 하셨지 그리고 대부분의 성경 인물들은 이스라엘 민족끼리 결혼햇서
이미 그 길을 걸어가기로 결단한 이상 그 무게는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 맞고 그 길에 있을 어려움과 고난은 믿는 자들끼리 결혼한 사람들의 그것보다 무겁고 아플 것이 자명한 것도 맞고? 내 글의 요지는 처음부터 믿는 자를 선택하면 되는데 왜 그렇지 않을까 하는 것이야. 물론 그 십자가를 본인이 질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삶의 마지막까지 충실히 짊어지고 갈만큼의 그릇을 가진 사람은 진짜 소수라고 생각해 그 결단을 한 사람이 그 소수중 하나일 수 있지만..

6시간 전
익인26
댓익들은 안 그러겠지만 일부 교인 중에 이상한 사람은 있음.. 지인 중에 독실한 기독교면서 교회 내에서 절대 안 만나고 무교인 사람이랑 만나는 사람 있거든? 하는 말 들어보면 무슨 새싹?이 보이는 사람 만나서 전도시킬 거라는데 좀 소름끼쳤어
7시간 전
익인28
ㄷㄷ…
6시간 전
글쓴이
이건 또 먼소리야 ㄷㄷㄷ 이건 진짜 교만이다 지가 뭔데 전도사를 만들 수 있을거라 자신하는거지...?
6시간 전
익인27
좀 다른 얘기긴 한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다른 종교인이나 집안이 다른 종교인 사람들 보면 왤케 큰일난것처럼 말해??? 나 저번에 어떤 어른이랑 대화하다가ㅋㅋㅋㅋ 공주는 교회 안다녀? 교회 다녀야지~ 하셔서 우리 부모님 절 다닌다고 했다가 진짜 큰일난다고 아이고ㅠㅠ 진짜 그러면 안되는데... 이러셔서 너무 당황스러웠음
6시간 전
글쓴이
주로 어르신들이지? ㅋㅋㅋㅋㅋ 같은 말을 기독교 청년에게 했다면 백퍼 반응이 달랐을텐데.. 우선 구원의 중요성과 무게는 청년들도 잘 알긴 하겠지만 그 나이대 어른분들은 대한민국 기독교의 부흥기를 겪으신 분들이고 조금 쎄게 말해서 우리보다는 천국 갈 날이 더 가까우신 분들이니... 그런데서 오는 초조함이 아닐까 싶어 나의 짧은 견해야 ㅎ
6시간 전
익인27
천국갈날이 더 가깝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 어르신 맞았옹... 난 그냥 부모님 영향으로 불교에 좀 가까울 뿐 무교라서, 종교라는게 어느 존재든 믿고 마음에 평안이 오면 되는거 아닌가 싶고... 그게 필요 없는 사람은 나처럼 무교로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타 종교를 믿는다고 하니 큰일났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 궁금했어! 고마워
6시간 전
글쓴이
사실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 십자가, 하나님은 종교라는 말로 다 못 담는 무게감이라 이런 일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 ㅋㅋㅋㅋ 신앙생활을 하며 느끼는 거지만 기독교인들이 종교에 대해 가지는 무게감은 타 종교와 너무 다름...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을 뜻하는 단어가 따로 있어야 할 것 같어 ㅋㅋㅋㅋㅋ
그런 자리가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담에 또 비슷한 일이 생기면 그냥 빈말로라도 '언젠간 가겠죠~' 라고 해드려... 그럼 암망 안하실걸.. ㅎㅎㅎ 저게 서툰 크리스찬 어르신들의 사랑표현 방법이얌 ㅎㅎ

6시간 전
익인27
쓰니 댓글도 그렇고 다른 댓글들도 보면 진짜 기독교인이랑 만나고 결혼하는건 힘들것같아 서로 생각하는게 많이 다른것같기됴하고...ㅎㅎ 사실 그 자리에 아빠가 같이 있었어가지궄ㅋㅋㅋ큐ㅠㅠㅜ 일부러 아빠 절 다닌다고 말한거였엉 어렵다 어려워
6시간 전
글쓴이
27에게
헐 아니 부모님도 너무 당황하셨겠는데....? 나는 당연히 댓쓰니만 있을 때 말한건줄... ㅋㅋㅋㅋㅋㅋ
마자 이게 세계관이 다른거라 쉽지 않아..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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