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평생 다닌 교회만 봐도 진짜 신실한 사람은 같은 기독교인 만나려고 함
기독교인에게 진리는 타협할 수 없는 것이고
누군가를 전도 한다는게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게 만드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을 바꾸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이 양쪽에게 얼마나 무거운 일인지 신실한 기독교인이라면 더 잘 앎
믿음이 생기기 전에 믿지 않는 사람과 교제를 시작해서 쉽게 관계를 끊어낼 수 없다? 이건 백번 양보해서 이해함
근데 어릴때부터 교회 생활을 했고 집안도 기독교 집안인데 굳이 타종교/믿지 않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싶다? 사람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딱밤 줜나 맞아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욕구는 채우고 싶고 하나님도 포기 못하지만 전도가 얼마나 중하고 무거운 일인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으니 상대방이 그냥 알아서 조용히 같이 교회 다녀줬으면 좋겠다 - > 걍 이기적이고 그 사람의 신앙까지 의심되는 부분
본인이 맘에 드는 사람이랑 결혼은 하고 싶은데 오랜 기간 인내로 찬찬히 상대를 이해해가며 기도로 준비해서 전도할 마음은 없고 그냥 상대방이 알아서 당장 교회에 같이 나가줬으면 좋겠어요ㅠ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 > 나는 크리스천이라 모르지만 힘든 일인가부죠!!!!!!!!!
특히나 형제들은 교회에 널린게 괜찮은 자매들인데 왜 굳이 밖에서 찾는거야? 정말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