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 끄지같은 회사 그분이랑 점심먹는걸로 겨우 버텼었거등 ㅎ 물론 그것도 버티다가 정신나갈거같아서 나왔지만 ~
마지막날에 나는 진심으로 그분한테 나 나가고 나서도 한가하니깐 꼭 연락달라구 하고 나왔는데 솔직히 전직장사람이랑 연락하는게 흔하진않으니까 좋은 기억으류 남길랬다? 근데 어제 갑자기 톡주셔서 봤더니 생각나서 연락한다구 밥먹자더라ㅠㅠ ㄹㅇ 신나서 냅다 달려갔더니 안아주심 ㅠㅠ 내가 밥값 낼랬는데 밥도 사주시고 ㅠㅠㅠ 다음에 여행같이 가자고 했는데 진짜 같이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