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부모님 속상하게 하는 사람이 백배 더 짜증나는것 같음

엄마가 어린이집에서 오후반 일 하고 있는데 16개월 애기들 열명 가까이 혼자 보는데 원장이 혼자 있으니까 도와주려고 더 남아있었대

근데 엄청 애들이 말 안 들으니까 엄마가 힘들었나봐 그래서 작게 한숨 쉬었더니 원장이 옆에서 어머 선생님 그렇게 한숨 쉬시면 안되죠? 교감하시는 법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겠어요~ 이랬대; 

20년 넘게 그 일했는데 너무 자존심 상한다고 엄마 집에서 울고있음..ㅠㅠㅠㅠㅠ 내가 다 빡쳐 왜케 말을 싸가지 없이 하지 맨날

[익인1]

뭐야…? 애들한테 뭐라한것도 이니고 어른이 힘들어서 혼자 한숨쉰거가지고 삭아지 뭔일..?? ㅠㅠㅠㅠㅠ
어머니 속상해서 운다니까 나까지 서럽다…

[글쓴이]

그니까 딴 쌤들한테도 저런식으로 말한대 평소에도 복거 1도 없이 부려먹어서 싫었는데 걍 그만 두라고했어ㅠㅠ

[익인1]

ㅠㅠㅠㅠ 하 익인이고 속상하겠다…. 그런집 없어졌음 좋겠어 진짜… ㅠㅠㅠ

[익인2]

뭔 앞에서 대놓고 저렇게 얘기하냐 원장 이상한 어린이집 여기 또 있었네

[익인3]

아니 어린이집 보내는 학부모인데 선생님이랑 아동 비율이 만1세면 1:7인데 왜 혼자보셔 ????

[글쓴이]

왜인지는 나도 잘..모루겠엉

[익인3]

원장도 같이 비율에 넣는다고해도 인원 오바인데 ....... 그따구로 운영하면서 왜 뭐라고 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