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킨쉽같은게 어색하고 낯설어서 좀 피했었고, 애인이랑 부산-서울 장거리+전역1년남았고 복학까지는 1년반정도 남았는데 얼굴을 못 보니까 힘들겠다싶었어
애인은 원래 자기얘기 많이 안 하는 타입인데 내가 머 고쳐달라하면 노력하는 스타일이야
지금 통학하느라 바쁜데(왕복4시간 주4일이거든) 정말 피곤한데도 부산까지 만나러갔는데 걔가 미적지근한 예전의 원래모습으로 돌아와있는걸 보고 헤어지자고 했어 내가 스킨쉽이 어려운 것도 덜 좋아해서인가?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래서 지금은 한달 지났는데 여전히 걔가 자주 생각나 힘든일있을때 특히? 근데 내가 아직은 좋은 사람이 아니고 스킨쉽도 어려워
애인 잡으면 잡힐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잡는게 맞을까??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