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미래가 안그려진다는 애인이랑 헤어지는게 맞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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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싸우다가 애인이 헤어지자거 한거 구질하게 잡아서

계속 만나는데..

헤어지자면서 했던 말이 계속 맴돌아

나랑 싸울 때마다 앞으로의 미래가 안그려진대

싸운 원인은 양쪽 누구 잘못이라기보다 그냥 성향차이야

평소에는 나한테 정말 잘하고 예뻐해주고 서로 사랑하는게 너무 보이는데 저런 생각을 했다는걸 알게된 순간부터 혼란스러워 ㅠ

그냥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야하나..

[익인1]

ㅋㅌㅋㅋ 나한테도 우린 미래가 없다고 했었는데…

[익인1]

결국 헤어졌어

[글쓴이]

둥이가 헤어지자거 했어?

[익인1]

내가 차이긴 했는데 사실상 서로 찼다고 봐야 할듯

[익인1]

어차피 얜 나랑 헤어질 생각이라니깐 이란 생각 드니까 문제가 있을 때 해결이 잘 안되더라고

[익인1]

1에게
져줄 수가 없어져

[익인2]

성향이 다른데 아마 쓰니는 자기 성향대로 애인이 해주길 바라는거겠지? 남친은 지치고 관계를 못 이어나갈 것 같고..?
성향차이면 한쪽이 양보 안하는 이상 헤어지게 되더라...

[글쓴이]

솔직히 내가 거의 맞추고 있어.. 근데 나도 지쳐서 싸우게 된거고

[익인2]

그럼 쓰니도 계속 스트레스 받는거잖아 그 문제로...
해결이 안될텐데 계속 사귈 수 있겠어?

[익인3]

남자가 진짜 힘들지ㅜㅜ

[익인4]

솔직히 내가 거의 맞추고 있어..
계속해서 맞추어주고 안지치면 되자나 머가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