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라고
다음 몇주만이라도 연락을 잘 못할수있다고
몇번이나 말하고 미리 비싼데가서 밥도 계속 사주고
비싼 선물도 주고 비싼 위스키도 주고
그러면서 미리 호감작 해놨는데
굳이 내 상황 뻔히 알면서 쓸데없는걸로 계속 연락해서
그냥 대충 연락하다가 읽씹했는데
서운하다고 막 그러더라
진지하게 그냥 헤어지고싶음
이런 사람이랑 함께하는 미래가 안 떠오른다ㅋㅋㅋ
같이 생존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냥 같이 웃으면서 바다에 서서히 가라앉기를
선택하는 사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