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버스 맨뒷자리 가운데에서 다리를 오른쪽으로 꼬고 앉아있었단말이야 근데 어떤 아줌마가 나보고 발좀 치우래 그 사람은 내가 뒤에서 앉아있을때 뒤에서 앞자리 그니까 두자리 앉는 좌석에 통로쪽에 앉아있었던사람임 사실 그때 나는 에어팟끼고 있었고 내 얼굴대고 말하고 있는것도 다 알고 있었는데 🐶무시해버리고 계속 꼬고 있었음 그러더니 계속 내 다리를 힐끗힐끗쳐다보는거야 발치웠나 안치웠나 내가 발치우는게 직접적인 피해가 가지도 않았는데 그 사람이 불쾌하다는이유로 부탁을 꼭 들어줘야되는거야..? 나는 싫은데
왜 다른사람이 뭐라하지도 않는걸 내가 왜 발을 치워줘야됨...?
결국엔 내리더라고
앞으로 평생 안마주치고 버스 안타셨으면 좋겠어 제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