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면 다 나를 기억하고 있음 ...

예를 들자면 피부과 한두번 가도 직원들이 다 나 기억하고있고..

예전에 맛있게 먹은 디저트 집 들렀는데 저번에 마스크쓰고 오셨죠? 이러면서 알아봄....

그래서 뭔가 소름돋고 뭔가 트루먼쇼당하는 기분임

원래 다 이런건가? 너네도 이래?

[익인1]

너가 비율이 좋을 거 같음 걍 내 감이 구랭

[글쓴이]

비율 좋으면 기억해..?

[익인1]

ㅇㅇ아무래도!! 확 눈에 띄잖어

[글쓴이]

근데 나 키 ㅂㄹ 안큰데.. 글고 비율 좋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건데 기억하는게 신기함ㅋㅋㅋㅋㅋ

[익인2]

내 생각도 그럼 눈이 확 이쁘거나? 아니면 전체적인 비율 좋은듷

[글쓴이]

눈예쁜건 왜나오는거야? 마스크때매? 마스크 안썼어도 알아봄...

[익인2]

헐 그럼 뭔가 얼굴이 개성있게 이쁘거나?? 그런 거같은데...난 개인적으론 뭔가 딱 개성있게 이쁘다싶으면 기억 하게됨

[익인3]

ㅇㅇ그러던데 ????좀 특이하단 말 듣긴함ㅋㅋㅋ

[글쓴이]

뭐가 특이한데?? 얼굴이?

[익인3]

특이하다는건 흠 .. 취향? 옷이나 이런거 말하는거같음
걍 전체적으로 얼굴 말투나 목소리 분위기 이런거땜에 눈길 많이간다고 항상 들음 내생각엔 내 목소리가 기억하기 좋은게 아닐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