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우울증으로 병원다니고 있고 현재진행형임
원래 외출하면 그냥 뭘봐도 넘넘 슬펐거든?
마트갔다가 과자봉지보고 혼자 쳐울고 질질짜면서 집에 들어가서 죽을지말지 고민하다 약 마니 먹고 잠들구...
그래서 웬만하면 외출도 잘안하고 집에만 있었음 밖에 나가면 우니까ㅠㅠ
의사쌤도 나보고 중증우울증이라면서 심리상담도 같이 받아보라고 할정도였음
근데 최근엔 밖에 나가면 기분이 붕붕 뜨면서 겁나 흥분맥스임 파워 EEEE되가지고 친구만나면 소리지르고 모르는사람한테 친한척하고 엄청 정신사나워짐ㅠㅠ
스스로도 왜이러지? 싶은?ㅠㅠ
심란하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