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게 무조건 좋은 건가 싶음 요즘따라

주변에 진짜 지가 생각하는 말을 아무 필터링도 없이

내뱉는 애 보면.. 뭐라 지적하면 싸해질까봐 말도 못하고

막 험한 말은 아닌데 상대가 살짝 기분 나빠할 얘기를

기분 나쁠 줄 모르나봄

[익인1]

그건 솔직한게 아니라 삭바가지가 없는것

[익인2]

요즘 애들 특성인가?? 나도 주변에 그런애들 너무많아서 손절치기도 힘듦 이제

[글쓴이]

나도야... 오히려 검열하는 내가 이상한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임

[익인3]

솔직함과 무례함은 한끗차이
솔직하다고 포장하지만 그냥 그건 무례한건데 본인들은 잘 모르더라

[글쓴이]

ㅇㅇ 본인은 진짜 모름..

[글쓴이]

근데 진짜 지적하기도 애매한 부분이고 굳이 말다툼하고 내가 성질내기도 아깝고..

[익인3]

그냥 거리둬
그런 애들은 자연스레 주변지인들한테 도태되게 되어있음 ㅋㅋㅋㅋ
너무 선넘는 말 하는거같으면
야 그건 너무 상천데 말이 심해 ㅠㅠ
이렇게 장난식으로 한번 지적하고..

거리두는게 최고임.. 난 필터링없이 말 막뱉는사람이 젤 싫어,,

[글쓴이]

이것만 빼면 유머코드나 취미 취향이 너무 비슷해서 잘맞음.. 근데 한번씩 저럴 때마다 진짜 정 개떨어짐

[익인2]

너 나랑 상황 똑같다.. 근데 난 똑같이 되돌려주기, 서운하다 말하기 이거 둘 다 해봤는데 안 먹혀서 결국엔 걍 손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