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정하면 울고싶지 않냐

다정한데 그 다정함이 너무 따스하고 정말 다정해서 울고싶어져.

어떤 분이 떠오르는데 그분이 엄청 다정했어.일부러 다정하게 대하는게 아니라 사람의 성향에서 묻어나오는 다정함이 나를 울고싶게함.

진짜 왠지 모르겠는데 그런 다정함을 보면 울고싶어지고 진짜 눈물이 나더라.

다른사람도 그런가?

[익인1]

나도 약간 그런 거 있음 눈물 나는 게 상대방의 다정함과 친절함에 감동 받은 건가,,싶기도

[글쓴이]

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눈물나는 이유가 그럴지도 모르겠네

[익인2]

나도 그래 난 치과 데스크 여자분이 너무 따뜻하시고 다정하셔서 대화하다가 눈물 흘린 적도 있음..

[글쓴이]

너도 그렇구나.다정하게대하는 걸 인지하고 우는사람도 뭔가 다정한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다정하게 대한다고 세상사람들 다 우는게 아니니까 정말 우는사람도 다정한거같아

[익인3]

헐 나도 그런적 있어.. 친한 언니가 넘 다정한데 엄마 말고 이만큼 나한테 사소한거 하나하나 챙겨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어서 눈물날뻔 했어

[글쓴이]

ㅠㅠ언니 너무 좋으시다..눈물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