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이고 있는데 아빠가 방에서

지원아! 지원아! 하고 부르길래 

아왜! 했는데 계속 지원아! 하길래

아왜! 하고 방문 열었더니 자고있어;

잠꼬대였나봐....

[익인1]

지원아 라면 같이 먹자

[글쓴이]

정확히 라죽이야 히힣

[익인2]

지원아 맛있게 먹고 얼른 자거라!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잘래!

[익인3]

귀신이 주변사람 목소리를 그렇게 잘 따라한대 🤭

[글쓴이]

그거알아? 귀신은 자기 얘기를 언급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대^^

[익인3]

와 카운터 쎄다 보자마자 소름 쫙돋았네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어른이니까 혼자자야지

[익인12]

개쎄다 일단 귀신은 절대 안붙을듯ㅋㅋㅋㅋㅋ

[익인4]

지원아! 지원아!
한입만

[글쓴이]

맥주도 있지롱

[익인5]

지원아 무슨 라면이야??

[글쓴이]

신라면이지!

[익인5]

나도 신라면 좋아하는데 한입만..

[익인6]

라면 사진 찍어줘

[글쓴이]

밥알만 남았는디...?

[익인6]

밥알만 남아도 맛있어보여

[익인7]

지원아! 너만 먹냐?!

[글쓴이]

응 나만먹어!

[익인8]

일단 아빠가 부른 건 맞지..?? 귀신 아니제

[글쓴이]

윗댓 안봤어? 귀신은 자기 언급하는 사람을 좋아해~~ 귀신 얘기하면 귀신 붙는다?

[익인13]

으아아앙 무서워

[익인9]

지원아 지원아!!
아빠 안잔다

[익인10]

내일 무슨 꿈 꾸셨는지 물어보자

[익인11]

병철이에요 썰 같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