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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인간관계 질문..... | 인스티즈

4번 대체 어떻게 하는 거야??... 좋은 사람까지는 아니더라도 잘 지내고 싶어서 장난도 받아주고 하다보면 어느새 선 넘고 있음 그럴 때 정색하면 나만 예민한 사람되고.. 결국은 멀어지는 걸 선택하게 돼 너무 어렵다 진짜



 
글쓴이
사실 저거 전부 다 안되는데 어떡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네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전
익인1
어려운 얘기지만 처음부터 쉬워 보이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음... 굳이 잘 지내 보려고 받아주면서 혼자 상처받지 말고... 그냥 내 진정성있는 모습 보여주면 안 맞는 사람은 떠나고 진짜 좋은 사람은 남아 줄 거라 믿는 거지
2시간 전
익인2
움 나 주변 사람들이 종종 나보고 4번처럼 말해주거든 그런 사람이라고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나는 항상 친절하게 하긴 해 근데 누군가 나한테 무례하게 대하거나 하면 불편하다고 말하는데 그것도 정색하지 않고 친절하게 말하는 거 같애
음 방금 하신 말씀 저한테 기분 좋게 들리는 말은 아닌 거 같아요~ ㅎㅎ 실수하신 거죠?! 이런 식이나… 엇 방금 말씀하신 건 너무 상처받는 말이었어요ㅎㅎㅠ 약간 요런 텐션..? 보통 그러면 상대방도 막 엄청 민망하지 않고, 나도 예민한 사람 되는 거 없이 상대가 나한테 사과하면서 가볍게 넘어가게 되더라고 그리고 이후엔 그 정도까진 말 안하구

딱히 의도하고 한 말은 아니고 그냥 할 말은 해야겠고 분위기 싸하게 만들거나 상대방 기분 상하게까지 하고 싶진 않아서 저렇게 하는 건데 주변에서 4번처럼 봐주더라 ! 보통 선 넘는 상대방들은 본인들이 가볍게 / 장난으로 말 또는 행동했다가 선넘는 경우가 많아서 정색하면 장난이었는데 뭘 그래 이렇게 받아들이는 것 같애 그래서 쓰니도 너무 정색하는 것보단 그냥 가볍게, 근데 짚을 건 짚고 넘어가면 좋지 않을까 싶넹

근데 나는 약간 모든 사람을 척지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그러는 거고 쓰니가 그런 스타일 아니고 주변에 정말 쓰니랑 잘 맞고 좋은 사람들만 있는 게 너 낫다면 굳이 처음부터 다 친절하게 잘 보일 필요 없는 거 같아 어딜 가든 나랑 맞는 사람, 안 맞는 사람 다 있기 마련이고 솔직히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건 힘들고 피곤하기도 하니까 ㅠ 정말 쓰니를 위하고 잘 맞는 사람한테만 좋은 사람 되어주는 것도 방법이야 그 사람들은 쓰니가 아무리 잘해줘도 막대하지 않고 쓰니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봐 줄 거니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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