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비슷한 류의 말들 있잖아
무슨 말인지 이해는 하는데 나한테 해당이 안됨
난 어렸을 때부터 그랬음 내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지 근성이 떨어지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대단한 사람들이네 이 이상의 감상이 안 듦
막 내가 저 사람들보단 낫지 혹은 저분들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막 내가 감화가 안됨
요즘 세상이 sns 때문에 남들이랑 비교해서 우울해진 거라고 하는데 난 이쪽도 전혀 아님
나보다 어리거나 비슷한 나이의 사람이 잘 나가고 잘 사는 걸 봐도 그냥 오 대단하네 혹은 멋지네가 끝임 내가 저 사람보다 못하다? 이런 생각 거의 해본적 없음 질투도 이런 류로 느낀 적 없음 애초에 질투를 별로 안 하긴 함
그냥 그건 그 사람이고 나는 나고 이런 느낌? 그래서 약간 팔랑귀 성향도 있음 저 사람도 저럴 수 있겠다 싶고 그 반대되는 사람도 그럴 수 있겠다 싶음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하면 남들이랑 비교하지 말라고 하는데 비교를 안함 근데 이 말에 반하는 말을 하기 귀찮아서 그냥 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