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주 어릴때 엄마한테 매일 머리 맞았었고 (제대로 세게 꿀밤 맞는) 큰이모네도 막내 오빠가 매일 나처럼 세게 꿀밤 맞았어
그리고 막내이모는 막내 딸한테 매일 공부?로 이해 조금만 못하면 바로 폭언하고 무섭게 자녀를 훈육하셨고(가르치시고)
이렇다 보니까 결혼하고 출산해서 양육에 대한 환상도 없고
반항심까지 생겼어서 이해해보자면 울 집이랑 큰이모네가 조금 집안 형편이 기울어서 남편(사업,실직) 스트레스로 그러셨던 거 같기도..
이렇다 보니까 핑계겠지만 진짜 자녀 양육하기 무섭고 안타까워서라도 낳기 싫어지더라
엄마라고 다 착하신 것도 아니시더라 각자 고충이 있겠지만 참된 어른다운 엄마가 아닌 경우도 많고..(아빠도 당연히 포함)
나도 그런 엄마 될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