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하던 과제가 갑자기 버벅이더니 날아가서 절반을 다시 했고 와중에 3시간밖에 못 자서 잠깨려고 타 온 커피 입도 못 대고 툭 쳐서 떨어트리고 이제 얼음도 없고 너무너무 배고픈데 밥통 열었더니 밥 없어서 햇반 사러 나갔는데 그래도 연어 먹으면서 힐링하려고 했더니 연어가 상함...
엄마 아침에 일 보고 집 들어왔는데 연어 꼬라지 보다가 엄마얼굴 보자마자 눈물나서 개울음 엄마가 저녁용으로 장 봐 온 걸로 밥해준다고 하고 일찍 한숨자고 시험기간이어도 괜찮으먼 카페가자는디 더 눈물남 진짜되는게없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