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연애사에서 먼저 적극적이게 군 적이 없대
그렇다고 아주 무뚝뚝하지 않아
내가 애교 부리면 슬슬 녹는게 보여
애정표현도 내가 요구하면 곧잘 하고
내가 하는 만큼 애인도 해
근데 관계라는게 일방적인게 아니다 보니
나도 조금은 넘치게 받고싶을 때가 있는데 얘는 내가 200프로를 해야 60프로정도 하는 느낌이야
마방이 아니니 자세하게는 못 쓰지만
스킨쉽도..남여 바뀐거같아
내가 좋아서 많이 좋아하니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려고 하긴 해도
문득 이렇게 현타올 때마다
어떻게해야할 지 모르겠어..
그렇다고 애인이 비난받을 정도로 못 하는것도 아니고....
그치만 먼저 양껏 하진 않고..
이런게 안 맞아서 헤어지는 이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