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아픈데 출근 중이라 너무 심란하다ㅠㅠ

아침부터 설사하길래 그냥 뭐 좀 과하게 먹었나보다 저러고 말겠지 했는데 출근준비하면서 보니까 토하고 설사하고 더이상 이제 나올것도 없으니까 군데군데 피도 살짝 보이고 애가 덜덜 떠는게 심상치가 않은거야ㅠㅠ

왜 좀더 일찍 못알아줬나 싶다가도 당장 회사에 강아지 아파서 좀 늦을것 같다 말하기에도 이래도 되나 싶은거 ㅠㅠ

당장 내일은 병원 휴일이고 집에 가족들은 아무도 없고..(단톡방에 집 일찍 들어오는 사람이 병원 좀 데려가라 했는데 집에 있는 약 먹여라하고 사실상 나 말고는 데려갈 사람이 없음)

일단 어쩔수 없이 출근하고 급하면 일요일 하는 병원 알아봐서 내일 오전에 데려갈 생각인데 너무 심란하다ㅠㅠㅠㅠ

[익인1]

아오 가족들 책임감 앖네 주변에 맡길 친구없어? 토요일이면 그래도 오후3시까지 하는 병원 많아

[글쓴이]

처음 강아지 데려올때도 엄마가 데려오고 가족들 책임감 없는거 알아서 내가 반대했는데도 키우게 된거라 강아지 관련된건 내가 다 케어하는데 진짜 너무 싫다ㅠㅠ

[익인1]

하 어머니...............전문가한테 혼 좀 나셔야 할듯

[글쓴이]

진짜 나 말고는 다들 키울자격 없는데 매번 왜 자꾸 데려오는지....

[글쓴이]

다행히 친구한테 부탁해서 친구가 데려가준대ㅠㅠㅠㅠ고마워 덕분에 친구한테 부탁했어

[익인1]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