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바람vs육체적바람 뭐가 더 용서안될거같아?

?

[익인1]

둘다

[익인2]

둘다 극혐인데 굳이 고르면 후자.......병 옮길까봐

[익인3]

22

[익인6]

33

[익인12]

44

[익인4]

육체.. 짐승도 아니고 그걸 못 참나 싶음

[익인5]

육체

[익인7]

마음에 상처가 남는건 정신이고 걍 어이없고 화나는건 육체

[익인8]

육체

[익인9]

육체

[익인10]

육체 용서도 안되고 미련도 안남을듯
긍데 정신은 내가 피폐해질듯

[익인11]

예전에 심리학 책에서 본 내용에 사랑의 3요소로 친밀, 열정, 책임을 얘기하더라고. 사람 마음이란 게 기분에 따라 바뀌기 쉽고, 기분이란 거는 날씨에도 바뀌고 소소한 사건들에 따라도 바뀌는 거라서 정신적으로는 흔들릴 수 있다고 봐. 친밀이랑 열정 이쪽은 마음의 영역이니까. 잠깐이라도 그럴 수 있다고 이해라도 돼. 마음은 사람이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렇지만 저 셋 중에 책임은 이성의 영역이잖아? 육체적 관계까지 갔다는 건 이성마저 놓아버렸다는 게 되어버리는 건데 이건 그 사람을 어떻게 믿고 살아가야 돼?

[익인13]

둘 다 용서 안 되는데 ㅋㅋ... 더 용서 안 될 것 같은 거 꼽으면 육체긴 한데 마음이 힘든 건 정신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