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내가 스키장에 갔는데
살짝 초저녁 어둑어둑한 고요한 분위기에 모닥불이 밝게 피워져있었어
천사 분장한 사람들이 한명씩 그 앞으로 나오더니
6-7명이서 서서 굉장히 거룩하고 우아하고 황홀한 목소리로 가톨릭 성가를 부르고 있었어
그리고 그 앞 구석에는 천사로 보이는 사람들이 각각 둘이서 짝을 이뤄서 알몸 상태로 오들오들 떨며 껴안고 있었어..
이건 무슨 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