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디스크 있긴하거든. 최근에 허리아파서 동네 병원갔고, 물리치료+약 받고싶다, 방사통 (디스크 대표적 증상)도 없다 얘기했는데. 의사가 진료보면서 신경차단술 주사 얘기하시더니 거의 동의도 없이 ‘일단 3회만 맞아봅시다’ 이러더니 간호사가 바로 수납하는데로 데려감ㅋㅋㅋㅋㅋ 사실 나 디스크로 강남에 유명한 병원+대학병원 15군데 정도 가봐서 온갖 주사에 침, 운동치료, 재활, 시술 다 해봤는데 신경차단술은 처음 들어보는거 그리고 딱봐도 비급여라고 엮을려는거 같은느낌;
안맞고 물리치료만 받았는데 갑자기 도수치료 맛보기 5분 해준다면서 또 5분동안 도수치료하시는분이 3회만 딱 받으면 될 것 같다고 또 엮음 ㅋㅋㅋㅋㅋ아 … (참고로 난 8년전에 도수치료 6회정도 받았는데 효과 별로였음)
지금 일주일 지났는데 그동안 약 3회분 먹고 물치 2번 받으니까 걍 나음. 그러고 나중에 신경 차단술 쳐봤는데 오히려 그거 맞고 통증 더 심해졌다는 사람 엄청 많더라. 걍 환자를 호구로 아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