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자영업으로 괜찮은 월급쟁이못지않게 잘하다 코로나 이후로 마지막 사업때 적자가 커서 접고, 지금 걍 집근처 사무보조 계약직직원으로 생활비마련+자영업에 대신에 걍 인스타로 작게 부업정도 하고 있거든,,,
난 걍 내 입에 풀칠은하고 장사 접는과정에서 모아둔돈은 크게 없어짐 ㅠ … 빚은 없어! 그냥 한마디로 불안정하긴해 그래서 지금 공시준비도 병행중이야 ㅜ 이제 안정적인거하고싶고 남은 유일할 길이라..
남친하곤 오래만났고 나도 나이가 많고해서 결혼도 슬슬 급한 나인데 남친이 안정적인 직장가져야 (공무원) 결혼하잔식으로 했어 근데 현실적으로 이해가 돼서 불만은 없거든
근데 남동생이 그거 듣더니
니가 빚이 있는거도 사치가 심한거도 게으른거도 아니고 남친이 백수도 아닌데 여자 직업이 애매하단 이유로
공무원될때 결혼하자고 하는거는 그냥 너 갖고노는거라고 결혼할생각 없다고 진짜 좋아하면 여자 직업이고 나발이고 빚갚아줘야하는거 아닌이상 결혼밀고 나간다고
걍 너랑 결혼할 생각 없는거라고.. 걍 집어치우고 더 늦기전에 헤어지고 시간낭비말라 그러는데
머리가 어지럽거든 혈육이라 저러는지 정말 객관적인건지 혼란스러움
제3자인 너네가 들었을때 조언좀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