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못 자서 피곤하다니까
자꾸 다른 이유로 그렇게 느끼는 거뿐일 거라고
피곤하다는 내 상태를 자꾸 부정하듯이 말하길래
내가 그렇다는데 내 말에 부정하지 말라고
그랬난데 그게 차갑게 느껴졌는가 또 상처받음..
ㅜㅜㅜ 내가 피곤햐서 예민한 것도 있었는데...
막 버럭 성질내거나 짜증을 낸 게 아닌데..
그러고 다시 웃어주고 장난쳤는데도 기분 안 좋아하고
울라고 하고 ..
원래 여린편도 아니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어떻게 보든 신경 전혀 안 쓰는사람인데
나한테는 너무 상처 잘 받음 ..
이럴때마다 적응이 안 되고 당황스럽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