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담달 돼서 대출금 내야한다니까 엄마가 내가 저번달에 담달꺼까지 좀 부탁했는데 왜 안내주고 돈달라고 하녜
그런말 한적 없거든 ㅋㅋㅋㅋㅋ 한적없으니까 기억 안나고 일단 내가 내고 나중에 엄마가 돈 줬음 한달치만
그러고 오늘만 내면 끝이라서 전화로 일상 얘기하다가 대출 말하니까 그냥 내가 깔끔하게 마지막까지 내면 안되냐고 다 끝난 얘긴줄 알았는데 돈 얘기 꺼내니까 화난다고 자싟ㄲ 키워봐야 다 소용없대 얘기가 왜 그렇게 넘어가냐고 싸우다가 끊었다
얼렁뚱땅 내가 다 냈으면 하니까 나도 짜증난다 진짜
엄마왈로는 딸이 돼서 엄마 마지막에 내가 다 갚았다~ 고생했어~ 이래도 모자랄판에 돈달라고 하니까 스스로한테도 화나고 다 화가난대 맘에 안든대
나도 하루벌고 하루 사는 직장인이고 나도 대출 갚느라 생활비 아끼고 있거든
진짜 내가 딸이니까 다 갚아야되는거였나..? ㅋㅋ 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