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이 오는데(몇개있는데글이길어지니까말안함)나도 호감은 있고 귀여우시고 괜찮은데 내가 눈이 하늘에 있어서(친구들도 눈 좀 낮추라고 맨날 그럼)덕질만 많이 하고 연애를 거의 안하고 살아서 누구를 사귄다는 거 자체가 부담스러워 연애하면 현생에 집중도 안될 거 같고....회사에 적응하는 중이라 좀 정신차리고 살아야함
나보다 좀 연상이신데 나는 원래 동갑이나 연하를 좋아해서 이것도 신경쓰여...이렇게 된 거 연애를 안하고 살 생각이었는데ㅜㅜ 이런 고민을 한다는 거 자체가 내가 호감이 있긴 한가봄
혹시 그 분이 고백한다면 안사귀는 게 맞겠지?
사실 나를 안좋아하는 게 더 마음 편할듯 연애 안하고 살더니 착각병미쳤네하고 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