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금수저라 부모님 덕분에 풍족하게 사는 사람이 부모님이랑 안맞아서 스트레스 받는다하면 이해안가?

알바 한번 안하고 대학 입학 선물로 벤츠 한대 받을정도로 금수저라 부모님 카드 쓰면서 호의호식하는데 정작 본인은 부모님이랑 너무 안맞아서 힘들다고 집나와서 혼자살고 싶다함

아빠가 너무 강압적이고 독불장군 같아서 매일 부딪히고 너무 짜증난다고 좀 떨어지고 싶다고 하면서 시키는 대로 삼수까지 하면서 메디컬 갔으면 됐지 요즘 애들은 나약하다 이런 소리 하면서 바라는게 너무 많다 너무 안맞아서 좀 따로 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식으로 말함

솔직히 익들은 부잣집 도련님의 투정으로 들릴거같아?

아니면 걍 그럴수도 있지?

[익인1]

뭐 그집도 그집만의 사정이 있겄지

[익인2]

난 가정폭력 당하면서도 부모님이랑 사는 중이라 그 정도면 난 걍 받아들이고 살 수 있을 거 같다 싶네

[익인3]

가정에서 필요한 게 돈뿐만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됨 본인들만의 사정이 있겠지

[익인4]

ㄴㄴ 완전 이해됨 우리집도 경제적으로는 완전 풍족한데 어릴때부터 정서적으로 나한테 좋은 영향 안줬음... 엄마아빠 싸우는것도 많이봤고... 대신 주변사람들한테 말하지는 않음... 날 복에겨웠네..라고 생각할까봐라기 보다는 그냥 나의 약점?을 굳이 말하고싶지않아서

[익인5]

ㅇㅇ난 솔직히 이해안가 그정도로 안맞으면 나와살면 되는거 아냐...? 지원은 받고싶고 근데 불만은 넘치고 걍 하나만 했으면

[익인7]

2 배불렀다싶음

[익인8]

33
솔직히 나도 먹고살기바쁘고 힘든데 주변에 저렇게 복에겨운소리 하는 친구있으면 가깝게 못지낼거같음

[익인9]

4

[익인6]

물질적인거랑 정신적인거랑은 별개라.. 뭔지 이해감
가정사는 다 너무 달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는데 자세한 사정 모르면 투정으로 보이기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