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모르고 어려서 오히려 순수하고 착한 경우가 더 많은거같음

막 철딱서니 없다 나이먹고 철든다 하지만 오히려 성인 된지 얼마 안된 20대 극초반의 티없이 맑은 순수함이 눈이 부실 때가 있음

순진하고 사람을 기꺼이 믿고 의심없이 계산하지 않고 호의를 배풀고 모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그 순수함이 그리움 가끔

사회생활하다보면 세상에 찌들고 영악해지기 마련인데 아직 그러기 전이니까

한번 물들면 전으로는 못돌아가니까 그래서 그리움

물론 변하지 않으면 상처받고 못견디니까 변할수밖에 없는거지만 그래도 좀 슬픔

[익인1]

사바사지만 어릴수록 순수한건 맞지 그걸 그대로 간직하는게 어려우니까 그런 사람 보면 멋져보이더라

[익인2]

나인데
착하게 사람 잘 믿고
배려도 하고 살다가

어느순간부터 이용해먹을려는 사람들,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
만만하게 보는사람들때매

이제 그렇게 안살음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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