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되고 무슨 마음인지는 알겠거든 근데 우리집 누가 어딜 나갔다 들어오든 신경도 안쓰고 나랑 아빠랑 친한척하는 어사느낌인데 엄마가 아빠한테 애교 좀 부리고 말 좀 걸라고 해서 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 쫑알쫑알 얘기해도 반응 안해주고(그날 나 개피곤했는데 억지로 웃으면서 얘기한거라 더 기억에 남음) 그래서 그냥 반항심에 굳이.. 싶은 마음도 든다
아깐 엄마아빠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공부할때 조용히해야되고 뒷바라지하는거 지긋지긋하다고 그냥 지인생인데 알아서 살라고 해라, 차라리 공부 하지말고 밖에 나가서 사고치는게 낫다 이러고 인사안한다고 나랑 언니 18연들이러는데 진짜 해줘야돼? 내가 관계 회복하려고 다가가도 칼같이 끊어내는게 누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