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술집에서 일하다가 눈맞은 남자랑 술 마시고 모텔 가서 연락두절 됐다가

갑자기 남자가 경찰이 내려오라는데? 이래가지고 같이 내려와서 모텔 앞에 있는 경찰차 타고 집 앞에 왔는데 내 휴대폰은 택시에 있었고 그걸 엄마가 택시 기사님한테 사례비 5만원 주고 받은 다음 내 실종신고를 했고 내 친구들한테 전화 싹 돌리고 더군다나 경찰이 전남친 집까지 찾아가서 애 어딨는지 아냐고 물어본 사람이 실존한다는 게 믿김? 나는 안 믿김 이게 내 인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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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냐면 그게 나니까 제발 나 정신차리라고 욕좀해줘

[익인2]

엉..? 내가 뭘 읽은거지?

[익인2]

엽기적인그녀 스토린데 완전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내 이야기라면 소름돋늗데 남 이야기라고 하니까 시트콤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