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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49l
오늘 부모님이랑 외식 했거든? 
엄마가 특정 회전초밥집을 가고 싶어 하셨어.. 
나는 사실 집에서 족발 먹고 싶었거든 
그래도 뭐 가족들끼리 주말이니깐~ 외식하는 것도 좋지~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접시 당 가격이 나가더라고? 
때문에 아빠가 막 짜증내시고, 엄마도 이렇게 비쌀 줄 몰랐는지 가격 때문에 아무 말 못하시더라고.. 그래서 갑자기 화가 나는 거야 
홧김에 가격 생각하지 말고 막 먹으라고 했거든?
근데 식사 마치고 계산 하는데 엄마 아빠가 그냥 멀뚱멀뚱 서계시는 거야.. (물론 내가 결제하려고 맘 먹긴 했음) 
3인 총 10만원 내가 긁긴 했는데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고(?) ,, 
평소에도 외식비나 생활비 등 내가 많이 내고 선물도 가끔 챙겨드리는데 
오늘은 왠지 찝찝하더라 내가 예민한 걸까 



 
   
익인1
꽁기할만두
어제
글쓴이
그렇구나ㅠㅠ 내가 이상한 게 아니었구나
어제
익인2
부모님이 좀.. 접시 가격 나간다고 짜증내는 아빠나 자기가 가자고 해놓고 우물쭈물하는 엄마나 ㅋㅋㅋ 그런거 하나 둘 눈에 보이는 순간 점점 아 챙겨줄 필요 없겠네 싶어지는거임
어제
글쓴이
근데 요즘 고민인 게 엄마가 특히 내 돈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외식하자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11월달에 돈 들어올 게 있는데 그걸로 코스요리 가자고 하심..
어제
익인2
ㅋㅋㅋㅋㅋㅋ혹시 내 장어 댓글 읽었어? 걍 엄마는 익 돈으로 생색내고 익 돈 쓰고 아이고 자식 잘키웠네 하는 자기 칭찬 듣고싶은거임 냉정하게..
어제
글쓴이
응응 익아 장어 댓글 봤어 ㅠㅠㅠ 딱 그 댓글 읽는데 엄마가 일전에 한 말이 떠올라서.. 에휴
어제
익인2
그냥 코스요리같은 소리하면 익이 딱 잘라서 얘기해
엄마 나도 돈 쉽게 버는거 아니야.. 하고
높은 확률로 비웃음 당할거임 아니면 서운하다 너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것도 하나 못사드리니 하면서 나쁜년 가스라이팅 하거나

어제
글쓴이
2에게
와.. 너무 대단해.. 나는 왜 부모님이 제안하시는 건 거절을 못할까 ㅠㅠㅠㅠ 다음부턴 거절도 조금씩 해봐야겠어 고마워 정말

어제
글쓴이
글쓴이에게
덕분에 내 시야가 트인 느낌이야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혹시 기분나쁠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나도 해줄만큼 해주다 그 장어사건으로 정 뚝 떨어져서 아무것도 안해
왜 자식들 돈을 탐내는건지 모르겠다 진짜.. 불효녀라이팅 당하지 말고 죄책감 들지 마!!!

어제
익인3
착하다 난 그 분위기면 내가 계산 안했음
어제
글쓴이
자식 도리로서 최대한 하려고 하는데.. 이런 마음을 갖는 거 자체가 불효인 느낌이야
어제
익인5
아이고.. 이건 좀 서운할 것 같은데 ㅠ
어제
글쓴이
그런 상황이구나ㅜㅜ
어제
익인6
당연시 되는 마음이 불편하지 ㅠㅠ 혹시 금액 월급 말씀드렸어...? 보너스 상여금 이런거 있으면 절대 말하지마
어제
글쓴이
응응.. 바보같이 다 말씀 드렸는데.. 사실 내가 또래 보단 잘 버는 편이긴 하거든 그래서 더 그러신가..
어제
익인6
응응 직접적인 금액을 들었으니 이정도는 써도 되겠네 싶으신거같음
어제
익인7
상여금 보너스 절대 얘기하지 말고
돈 급여 같은거 공유하지마ㅠㅠㅠㅠㅠㅠ
걍 요즘 돈 쓸데가 많다고 해

어제
글쓴이
응응 그래야겠어 ㅜㅜ 사실 내가 부모님께 돈 빌려드렸거든..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ㅜㅜ 더 많은 금액을 요구 하기 전에 빨리 끊어야겠어
어제
익인8
이게 너무 잘 사줘버릇(?)하면 당연한줄 알더라 ㅠㅠ 스물스물 줄여야해.. 나도 줄여야 하는데 용돈 주던거 줄이려니까 쉽지 않다 ㅠ ㅋㅋㅋ
어제
익인8
나도 요즘 부모님이랑 경제적인 문제로 트러블 있어서 쓰니 너무 공감된다...
울 엄마도 약간 넌 젊어서 앞으로 벌날이 많은데 난 아니다 라는 맥락으로 내가 더 희생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말이 잘 안통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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