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지니까 맨날 진통제 가지고 다니면서 아프다는 애 입에 하나씩 넣어주고 그러는데
안 먹는대도 내가 괜히 초조해서 같이 다니는 내내 계속 권하고 결국 맥여
주변에 사소하게 아픈 친구들이 너무 많으니까 이거 때문에 자살충동 심해져서 병원다니는 중...
내가 너무 아플 일 없이 튼튼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
난 안 아픈데 쟤넨 왜 아파야 되지? 하는 죄책감이 너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