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에서 일하시던 직원분이 내가 신발을 어디다 벗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허둥지둥하는데
벗고 오시라고요. 이렇게 화내시는거야
놀라서 엇 여기에 깔아두신 카펫에서 벗으면 되냐고 물었더니
답도 안 하고 벗고 올라오라고요 이렇게 호통치는데
순간 부모님한테도 그렇게 혼난 적 없는데 엄마 앞에서 되게 창피해서 서글퍼지더라
왜 응대를 저렇게 하시는 걸까.....진짜 밥집에서 교장실에 불려간 느낌 들 줄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