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의사랑 사귀는데 데이트비용 반반함

심지어 11살 차이나는데 남친이 밑밥 깔아놨대 자기 병원 차리느라 빚 내서 돈 없다고.. 근데 친구는 지금 남친이랑 결혼할줄 알고 일종의 미래투자한다치고 반반으로 데이트하는거같은데 너무 아까워………. 누가봐도 가성비 데이트 하는거같은데ㅠㅠ

[익인1]

아ㅠㅠㅋㅋㅋㅋㅋㅋ 본인만 모르고 주변인들은 다 아는 이 상황

[익인1]

결혼 안할 확률 99퍼

[글쓴이]

근데 계속 결혼얘기 꺼낸다더라

[익인1]

말로는 누가 못하겠어ㅠ 말이 아니라 행동이 진짜

[익인2]

그 남자 그 여자랑 결혼할 생각 없다...
여자애가 순수하네

[익인3]

차암나 그래놓고 의사 사귄다고 좋아하것네

[익인4]

병원 차렸으면 진짜 돈 없을 거 같긴한디 요새 다 대출로 개원하자너

[익인5]

개원의가 돈이 없다는 기준은 서민들처럼 생활비 100만원으로 아껴써야하고 이런게 아니야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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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개원 초반이면 그럴 수 있다는 얘기임 빚이 있는데 갚아야지 뭐…

[익인5]

갚더라도 생활비 300-400은 우습게 남기고 갚아 직장인처럼 막 극단적으로 소비 줄이고 갚는 빚이 아님

[익인7]

결말 뻔히 보이는 거 만나주는 네 친구도 문제 있음 저러니까 저런 애들도 띠동갑 연하 만난다고 거들먹거리고 다니지... 그냥 현재가 좋으면 만나는 건 자유인데 미래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보상심리 생길 거 같으면 걍 헛짓거리일 확률이 높으니 일찍이 다른 사람 찾아보는 게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