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타본 썸, 연애 전부 내가 원래 알던 동창들한테 연락와서, 내가 연락해서 시작했어 처음부터 알던 사람이랑만 사겼거든 근데 웃기게도 사친은 또 없음ㅋㅋ 고백공격아니고 그냥 없어ㅇㅇ
새로운 시작이 어려우니 비교적 시작하기 쉬운 주변 사람에서 몰색을 하게 되는 거 같아 연애 말고도 그냥 친구 사귈때도 먼저 다가간 적 한 번도 없음 항상 누군가가 먼저 다가오면 관계가 시작됐고 아무도 안 오면 그래 난 없어도 된다~하고 혼자 살고 그랬어
한평생 이래서 놀랍지도 않고 넘 익숙해져서 내가 평생을 모르던 사람한테 갑자기 호감 생겨서 사귄다는게 좀 진심이 아닌 거 같고 요상하게 느껴질 정도...
나같은 사람은 어케 해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