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별것도 아닌걸로 발작버튼 맨날 눌림
소고기 무국 같은걸로도 발작버튼 눌림
하얀 소고기 무국 끓여서 인스타 스토리에 소고기무국~ 이렇게 올렸는데
빨개야 소고기 무국이래...ㅋㅋㅋㅋㅋ
경상도 지역이 빨간 소고기 무국인건 알겠거든?
빨간 소고기 무국이 소고기 무국 아니라고 말한 적도 없음
글고 우리 집은 경상도 지역 사람이 없어 친가도 외가도ㅋㅋㅋㅋ
한평생 하얀 소고기 무국 먹고 자랐는데 지가 왜 부정을 하는지도 모르겟음ㅋㅋㅋㅋ
그래서 소고기랑 무 들어가면 소고기 무국이지 했는데
바득바득 빨개야된대
우짜라는겨...
ㄹㅇ 이게 한 두번이 아님...
달고나 데덴찌 뭐 이런걸로도 우겨댐...
한 번은 아빠 회사가 경기도쪽으로 발령나서
그 쪽으로 이사가네마네 얘기 나와서
내가 서울 벗어나기 싫다고 그랬는데
서울이 뭐가 좋냐며 자긴 죽어도 상경 안 할거다 이러는데
ㄹㅇ 누칼협... 걍 제가 싫다고요...
저는 걍 한평생을 서울에서 살았고 서울이 익숙하다고요...
제 홈타운이 서울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