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 빠져서 아무것도 하기싫을때 내가 해결(?)한거

나의 상황은 짧은시간안에 너무 많은걸 해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고 그걸 다 못해낼 걱정+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서

자포자기로 자꾸 미뤘어 차라리 저걸 해낼수 있는 양만 했어도

좀 해봤을텐데,, 혹은 너무 어려운 거여서 시간이 오래걸리는건데 내가 

기초도 안된 상태에서 무리해서 막 하려고 했던 것도 있고

지금은 좀 느리더라도 그냥 쳐내고 딱 집중할거 

시간내에 할수 있을만한 것만 목표하니까

조금씩 할만하고 스트레스도 별로 없다

남들이 뭐 늦다어쩐다 이런 시선이 두려웠던거같아

[익인1]

맞아 나도 요즘 여유있게 살려고 노력해 마음이 조급하면 병이 되는 것 같아

[글쓴이]

정말 정병이 치유되는걸 느껴.... 진짜 심했거든 나

[익인1]

나도그랬어유ㅠㅠ 여유가지고 느리게 간다는 생각으로 가자

[익인2]

와 진짜 나랑 똑같네....ㅋㅋㅋ 근데 나 지금 저러고 있음ㅠㅠ 정말 늦게 시작한만큼 다 해야된다 생각해서 하고 있는데 벅차긴 함ㅠㅠㅠㅠ 어케 할 것만 딱 하지... 대단하다 쓰냐

[글쓴이]

학점이 너무 많으면 한과목 취소하고 이런식으로,, 자격증 공부가 너무 그러면 적당히 다음학기로 돌리고 ㅠㅠ 이런식이야

[익인1]

나도 자신과 타협하는 법을 알게되어서 이렇게 하고있어 쓰니도 홧팅!!!

[익인3]

프랑스나 스페인 한달살기해보면 그 맘 많이 치유되더라 외국 나와서 사는 것도 좋은 듯 해 한국은 전체적인 템포가 다 빨라..... 그리고 그걸 서로에게 강요하는게 너무 싫음ㅜ

[글쓴이]

나 유학익이야 ㅋㅋㅋㅋ....... ㅋㅋㅌㅋㅋ 그래서 전공+언어때문에 정병왔었어ㅠㅠㅋㅋㅋㅋㅋㅋ문제는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나 졸업 언제하냐거 자꾸 그래서솔직히 정병옴 지금은 언어도 많이늘고 그래서 적응하고 좋은데 항국가면 또 졸업언제하냐고 할까바 아직무서웡

[익인3]

오ㅋㅋㅋㅋㅋ 그렇구나ㅜ나도 언어때매 힘들긴 한데... 그래도 마음만은 좀 더 편한거같아 아 나는 일부러 그래서 한국 친구들이랑 연락 잘 안하고 인스타도 여기서 사귄 애들이랑만 대부분 교류해 괜히 비교하게되면 거기서부터 조바심 엄청 나더라

[익인4]

나도 이런마음이 큰거같아....
늦게시작한만큼 따라잡을게 많다고생각해서
매일밤새는거 일수고...
잘 안고쳐지지만 자꾸 눈에 밟힌다 모든것들이..

[글쓴이]

나는 진짜 다놓고 막 울구 시간낭비도 엄청하고 그랬었는데 결국 그냥 조금씩만 해볼걸 괜히 오바해서 그래서 시간낭비한거 후회됨ㅡ그래더 언어는 많이 늘었어서 그걸로 버티는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