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아니 전부터 약속해둔 일정이고 나도 낼 출근해야 돼서 늦게까지 못 놀아...한 9-10시 늦어져도 11시엔 집 도착함
근데 엄마가 자기 수요일날 입원하고 수술하는데 놀러다닐 생각이 드냐고 하면서 막 신경질 부림
집에 혼자.있다가 뭔 일 나면 어떡할 거냐고.....ㅋㅋ하ㅜㅜ
수요일이면 3일이나 남은 건데 뭐가 그리 급하고 안달나서 이러는지 모르겠음... 아파서 예민한 건 알겠는데 왜 본인 입장만 아는지ㅠ그러면서 나보고 약속 취소하라고...당장 오늘인데 어떻게 취소를 해
아 진짜 속답답해 진심...갱년기까지 겹쳐서 더 이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