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애들이 너무 당연하게.. “ 돈 부족하면 선생님 돈 쓰면 되는거 아니에요?” “ 밖에 나가려면 버스 타거나 택시 타야하는데 이동비 쌤이 부담하는거죠?”
“쌤이 밥 사주면 참여하고 그거 아니면 안갈래요”
학급에서 뭐 준비할때도 학급비 없으면 쌤돈 쓰면 되지 않나?
대놓고 이런말 함… ㅋ…
내가 되게 잘사는 동네에서 일하는데.. 여기 학생들 집 6-7억 짜리 아파트 살고 학원도 몇개씩 다니는 애들이 버스비 천원 지원안해준다고 자기 안하겠다고 함..
내가 뭐 사줘도 감사하다는 말 하는애도 없다
이런 분위기때매 난 돈 최대한 안쓰려고 하는데 다른 반 쌤이 애들 반 단체로 뭐 사주면 난 또 욕먹음 ㅋㅋ.. 우리 담임은 뭐하는거냐, 돈도 안쓴다 이러면서
내가 뭐 자기들 물주도 아니고 부모도 아니고
존중은 안하면서 돈은 써달라는 이런 이기적인 태도때매 학생들이랑 뭘 하기도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