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뒤에서 계속 좌우로 왔다갔다 하길래 불안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다시보니까 산책줄이 일행이랑 사이에 껴있어서 앞으로 못치고 나가서 그러는듯
내가 점점 가까워지니까 당황해서 눈 동그랗게 뜨고 계속 나 돌아보고
그냥 소심한 강아지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