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을 낮잡아보는사람 은근 있는거같아

정직원이어도 직장인보다 그냥 알바생정도로 보는느낌 

[익인1]

ㄹㅇ

[글쓴이]

난 이 일이 너무 잘맞는데 가끔 공부못해서 저런일하는구나 하고 낮잡아보고 무시하는데 그냥 회사취직해야하나봐 ㅋㅋ

[익인1]

이 나라 사람들이 이상한듯
왜 저렇게 편협하게들 생각하는지
쓰니 잘하고 있으니 자부심 가져

[익인2]

은근이 아니라 많음ㅋㅋㅋㅋ 난 매니저인데도 신기하게 보더라 전 매장에서 5년 넘게 일 했었는데 많은 고객들이 신기하게 봤음.. 알바 아니고 난 이게 생계라고요..ㅋㅋ

[글쓴이]

그니까 ㅋㅋㅋㅋㅋㅋ 생계인데 자기 아래로보고 알바생으로봄..ㅋㅋㅋㅋㅋㅋ

[익인2]

굳이 잘 맞으면 회사 들어갈 필요없어.. 나도 장사꾼이 천직이라 이 일 하는데 좋아ㅋㅋ 사람들이랑 스몰톡 하는것도 재밌음 진상퇴치는 뭐 이제 도가 터서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글쓴이]

난 취업준비하면서 돈도벌려고 알바했는데 생각보다 잘맞아서 그냥 이길가려고 준비중이거든 매니저,부점장 시험이 다 따로잇고 면접도 봐야해서..근데 하대하는거 때문에 다시생각하게됨..ㅋㅋ

[익인2]

뭐가됐든 쓰니 마음이 시키는대로 해~~~

[익인3]

와 ㄹㅇ.. 내가 돈벌라고 알바하는 건데 지보다 아래 계급으로 생각하는 인간들 있더라 ㅋㅋㅋ 말투 행동에서 다 느껴짐

[익인3]

고깃집에서 일했는데 회식때 비싼 고기 먹고 좋았는데 식당에서 서빙한다고 낮잡아보는 거 느껴지면 기분 진짜 안 좋아 졌음 ㅠㅠ

[익인4]

ㄹㅇ 사무직만 직업이 아닌데ㅋㅋㅋㅋㅋ 우리나라는 다른직업을 너무 존중안해줘

[익인8]

ㅁㅈ 난 알바지만 맘 잡고 이거라도 하는데 무시 받을 때마다 힘듬 나름 뭐라도 한다고하는 건데 이 일하는데 기한이 있는 것처럼 말하니까 ㅋㅋ

[익인5]

너무 현타느끼지말고 좋으면 해 개네들도 직장에서 막말로 그냥 일개미들이야ㅋㅋㅋㅋ

[익인6]

와 진짜 인정.. 나도 전문직 하다가 너무 안 맞아서 때려치우고 학생 때 서비스직 하던 게 너무 잘 맞았어서 계속 서비스직에서만 일하고 지금도 서비스직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어리게 생겨서 그런지 더더욱 알바로 보고 은근 무시하는 것도 너무 커...... 그래도 뭐 어쩌겠어 난 서비스직이 좋다!!!!!

[글쓴이]

심지어 여기서 같이 일하는 투잡 이모들이 여기서 일할게 아니라 취직해야하지않냐고 그러더라 ㅋㅋㅋㅋㅋ 진짜 현타심하게와;

[익인7]

맛있는 밥 편하게 먹는거, 각종 서비스 편하게 받는 거 모두 다 알바생들 포함 해당 종사자들 덕분인데 진짜 이해 안 가... 다 사무직 가면 그동안 받은 서비스 본인들 손으로 해야되는 걸 모르나. 어휴 답답해

[익인9]

오만한거지.. 본인이 더 높은 사람인줄 착각하는거임 사실은 아닌데

[익인10]

어딘가에서라도 일하는 사람이 있어서 사회가 굴러가는건데 그런 사람들은 식견이 좁은듯 ㅋㅋㅌ

[익인11]

마자 나도 전문직하다 그만두고 서비스직으로 정규 들어왔는데 왜 저러나 몰라 저도 4년제 대학 나왔어요;

[익인12]

오..댓들 전문직인데 서비스직으로 바꿨다고..? 연봉 복지 커리어 다 다운인데 신기하다 그냥 금융공기업 가는 게 낫지 않아?

[익인13]

그러게 신기하네 무슨 전문직 이엇을까

[익인15]

보통 전문직 가서 일하면 여러모로 섭스직으로 가긴 힘들텐데

[익인14]

난그래서 늘 감사하다고 말전달함.

[익인15]

나는 하는일을 낮잡아 보진 않고 아무 목표없이 미래의 비전없는 직종을 장기 근무하는걸 보면 좀 왜그럴까.. 생각은 들어 ( 낮잡아 보는건 여전히 x )

[글쓴이]

그게 낮잡아보는거아녀..?

[익인15]

나도 서비스직에서 일해봐서 나는 빨리 취직해서 그만두고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다른분들은 그런 생각이 없으신걸까 한거지.

[글쓴이]

익인이는 서비스직에서 일해본사람이지 그 일이 좋아서 선택한사람이 아니잖아

[익인15]

아 뭐 그치 근데 내가 말한 요점은 "목표없이", "미래의 대한 비전없이" 인거같아
주변 서비스직 일하는 분들도 열심히 진급 시험 준비하거나 창업준비하려고 자금 모으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글쓴이]

음 그래 의견안맞는거같으니 지나가줄래